저랑 날짜랑 아픈느낌이 같으시네용 ㅎㅎ 저도 어깨랑 갈비뼈쪽이랑 허리랑? 이곳저곳 쑤시는데 저는 수술때 저도모르게 긴장해서 근육통인가.. 싶었는데 젖몸살은 생각못해봤네요… 아니겠죠 ㄷ ㄷ
제왕절개 DAY2 !!
밤새 마취약 후유증으로 손바닥이랑 가슴이 너무 간지러워서 자다깨다 하며 첫번째 날을 보냈습니다 아침에 미음부터 시작해서 점심 죽 저녁 일반식 순으로 식사도 하구 방구도 뿡뿡끼고 소변줄 빼자마자 스스로 소변도 시원하게 봤네요🤣 오전까지도 배에 땡기는 느낌(?)정도만 살짝 나서 아침에 소변줄 빼고 남편 도움 거의 없이 일어나서 아가보러도 다녀왔어요! 그냥 배가 좀 묵직한 느낌으로 누으면 또 아무 느낌 없었구요 오후부터는 움직일때마다 조금 더 생리통 느낌이 생겼어요 소변볼때에도 혼자 들어가서 복대벗구 맘스팬티 혼자 입는것까지 할만 했는데 소변 볼때 조금 밑빠지는 느낌이 들어서 살짝 무서웠지만 그래도 시원하게 잘 봤습니다 ㅎㅎㅎ 아무리 혼자 할 수 있다고 해도 화장실 한번 가는게 큰일이라 저도 모르게 물을 조금만 마시게 되네요 ㅎㅎㅎ 그런데 다른건 다 괜찮은데 저녁이 되니 양 어깨가 너무 아프기 시작하네요 젖이 돌려고 하는건지 살짝 열감도 느껴지면서 양쪽 어깨가 뻣뻣하게 쑤셔서 오히려 배보다 아프고 배는 조금 더 강한 생리통 느낌인데 참을만 해요! 병원 침대가 딱딱해서 그런건지… 바로 누우면 엉덩이가 옆으로 누우면 어깨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 고통이 오네요 ㅎㅎㅎ 얼른 회복해서 하루라도 빨리 조리원에 들어가고 싶다는 건방진 생각을 하는 제왕 2일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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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쌤께 여쭤보니 같은 자세로 오래있어서 오는 근육통 같은 거라구 남편한테 마사지해달라고 하라시더라구요!
전 제왕3일차부터 두통이 생기더니 결국 혈압약 먹기 시작했어요ㅠㅠ 젖몸살은 귀찮지만 열심히 유축 해줬어요ㅠㅎㅎ 건강 잘 챙기세요^^
넵! 젖몸살은 무섭지만 아가 직접 먹일 생각하니 또 설레고 애낳고 변태가 되어가네여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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