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처 다쓰고 개인돈 30만원정도 더 썼어요 심지어 아직 막달검사 전입니다ㅋㅋ 첫째땜에 제가 조리원 안가겠다 한건데도 주변에서 조리원안가면 안된다 하도 소리를 들어서인지 가라고 난리인데 그 신랑친구들 미쳤나보네요 ㅡㅡ
혹시 임신출산진료비 바우처 남으시는 분 계세요?
남편이 누구한테 뭘 듣고 왔는지 모르겠는데 누가 나라에서 지원해주는걸로 진료비 다 하고 조리원비까지 내고도 남는다고 했다고… 진료비 바우처 남는 사람 드물고 첫만남 이용권으로 조리원비 200만원 충당할거다 (2주 조리원비 330만원ㅠㅠ 주변에 더 저렴한 곳은 자리가 없어서 예약 못 함) 얘기했는데도 제 얘기는 귓등으로 듣고 짜증만 팍팍 내네요 아효… 대체 저런 사례가 존재하기는 하나요?? 저도 아끼려고 진료도 병원에서 오라고 할때만 가고 쓸데없이 초음파 더 보거나 한 것도 없고 조리원도 이것저것 가성비따져서 예약했는데… 친구네 와이프는 돈 아까워서 조리원 안 가고 집에서 쉰다고 했다고;;; 아니 아기가 있는데 어떻게 마냥 쉴 수 있겠냐구요 전 체력도 약하고 대학시절에도 겉만 멀쩡하고 자주 아파서 별명이 개복치였는데.. 나는 내가 회복 느릴까봐 겁나 죽겠구만 체력 약하고 골골대는거 모르는 것도 아니면서 어떻게 저렇게 말할 수가 있는지 너무 속상하네요 그렇다고 집에 남편이 붙어있는 시간이 많느냐? 그것도 아니에요.. 남편이 집에 좀 붙어있고 도와줄 수 있다면 저도 조리원 1주만 하던지 안 갔을 수도 있겠지만 쉬는 날도 없이 일하고 저랑 마주보면서 밥먹는 일도 2주에 한번정도밖에 없는데 대체 제가 뭘 믿고 산후조리원을 포기하냐고요ㅠ 친정엄마도 일하셔서 몸조리 도와줄 수도 없는데;; 너무 속상해죽겠네요 어디가서 남편욕 할 수도 없고 여기는 익명이니까 속풀이 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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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절대 불가능 하지 않나여 저는 아기 애기 나오지도 않았는데 병원+약+조리원+애기용품 이런거 해서 이미 한 2천은 쓴거 같은데...... 저는 보통 이정도 쓰나 했는데 그렇진 않은가봐여........ 다시 정리좀 해봐야겠네요... 일단 바우처 이런거로는 절대절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나라에서 임산부한테 지원해주는 돈으로 그게 다 충당이 된데요....? 저 첫째땐60 받았던거 턱없이 부족했구요 지금 둘째 34주째인데 20만원 남았어요;;;; 그리고 저는 첫째때 워낙 조리원 답답했었구 제가 굳이 조리원 안가도 되겠다 해서 둘째는 제 의지에 의해서 안가는거긴 해요 그리고 신랑이 열흘 휴가 쓸수있어서 안가는것도 있구요 돈아까워서 안가는건 남에집 와이프 얘기구요 그럼 그렇게 돈아까우면 본인이 산후조리 해주면 되겠네요 어디서 이상할말을 듣고와서 헛 소리를 하시는지...
남편분이 좀 너무하시네요..제가 뭐라 할 입장은 아니지만 임신한 아내를 잘 다독이시고 하셔야징ㅠ 저도 아내가 막달인데 바우처가 아직 좀 남았어요 특별한 검사를 하지 않어서 그런거겠죠 남편분께서 어디서 무슨 얘기를 듣고 오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마다 다르고 병원마다 다르고.. 나라에서 주는 200만원 조리원비로 써도 마사지 받르으려면 또 돈드는데ㅠㅠ 남편분이랑 얘기 잘 해보셔요ㅠㅠ
제가 다 화나요.. 실제로 그렇게 바우처가 남는 분이 있고 없고가 중요한게 아니죠.. 남들하고 비교하면 끝도 없잖아요. 어느집 남편은 와이프 애기 낳느라 고생했다고 푹 쉬라고 강남에 2천만원하는 산후조리원 3주 보내줬다더라. 이러면 할 말 있을까요.. 다 사람 상황에 따라 다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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