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키우면서도 보람을느낄수있어요!!! 바람도쐬고 그러세용
자꾸 비교하게되는저...왜그럴까요?ㅠ
73일차 딸 키우고있어요. 딸키우며 많은 육아맘들과 톡을하고있는데 같은처지라 의지가 되기도하는데... 자꾸 저희딸이랑 다른아가들이랑 비교를하게되네요ㅠ 일찍태어나고 3키로미만으로 태어났기때문에 좀더 느릴수있는게 당연한건데 사실 느린것도 아니고 지금 충분히 잘해주고있는걸텐데도 다른아가들보면서 저만 조급증이 생기네요ㅠ 아직 목도 못가누고 터미타임도 2분넘게하기도 힘든데 터미타임도 수월하게하고 못 잘가누는 아이보면서 우리아이는 왜 아직 못가눌까? 이런생각들고 다른아이는 체육관도 잘하고 여러놀이를 좋아한다는데 우리아이는 다른놀이는 다 흥미없고 모빌만 좋아하는거보면서 왜 놀지못하는거니?하며 우울해하고ㅠ 다른아이는 별로울지않는다고하는데 저희딸은 정말 시도때도없이 강성울음으로 울어대니 이유도 모르겠고 몸도마음도 지치고ㅠㅠ 왜 우리아이는 순한아이가 아닌걸까? 신생아때부터 너무심하게 울다보니... 산후우울증이 너무심하게 왔는데 일단 내가 살고봐야겠어서 일찍 퍼버법을 했어요. 그렇게하지않고는 내가 못살겠더라구요. 5분씩 울게 냅두고 10분씩울게냅두고 우는거 안쓰럽긴해도 그방법이 그나마 숨통이 트인달까요? 근데 그런거보면서 100일전까지는 애 많이 울리면 안좋다는 얘기들으면... 마음이 무너지고 자존감이 낮아져요... 모든게 다 제문제인것같고... 저도 너무 울리기 싫은데 누구보다 퍼버법하기 싫었는데 이렇게해도 안되고 저렇게해도 안되니 어쩔수없이 하게된건데... 그렇게 말했던 분의 아이는 순해서 잘울지않으니...이런 제마음을 전혀 공감 못하겠지요... 너무너무 비교하기도 싫고 그냥 사랑만주고 싶은데 나도모르게 자꾸 하게되고 혼자조급해하고 혼자 우울해합니다ㅠㅠ 저도 쉬운육아...하고싶어요. 저도 지금 충분히 잘하고있다고 말해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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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딱 60일이네요. 태어나자마자 호흡 땜에 니큐 들어갔다 나와.. 또 최근에 아파서 일주일 입원하고 나오고.. 모든게 다 왜 제 책임같은지.. 아픈 바람에 50일 사진도 못 찍어줘서 미안하고.. 터미타임도 잘 안되고 놀잇감엔 관심도 없고 그저 사람들 쳐다보기 바쁜 우리 아가.. 먹는 것도 넘 적게 먹고.. 자는 것도 잘 안되는 거 같고.. 근데요, 입원해있으면서 제일 많이 들었던 얘기가 애기가 왜이리 이뻐요. 너무 순해요. 라는 말이었어요. 고개도 들라하고 옹알이할라고 뭐라뭐라 얘기도 잘한다고.. 엄마인 나만 몰랐나봐요. 우리 아가 잘하는 것들.. 엄마 마음은 여라가지로 괜히 무너질때가 있지만, 애바애라고 아이마다 다르고 우리 아가는 지굼도 열심히 크려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우리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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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힘드시죠ㅠㅠ저는 79일차 둘째 키우고 있는데 전 둘째이고 다 시간이 해결해주는거 아는데도 샄후우울증 오더라구요ㅠㅠ 너무 잘하고 계세요 남하고 비교는 절대절대 계속 크면서도 하면 안돼요ㅠㅠ 점점 저만 힘들어지더라구요 이걸 못하먄 다른걸 또 우리앤 잘하고 애들마다 시간도 다르고 그러니 비교는 하지마세오 너무 잘하고 계세요 전 무엇보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기도 행복하다 생각하기 때문에 옆에서 뭐라하든 흘려들으세요 엄마의 생각이 정답이에요
최선을 다하고 계신거라면 그걸로 충분히 잘하고 계신거에요. 어른들도 취향 다 다르듯 아기마다 성향이 다르니까 아기가 좋아하는 놀이는 더 풍부하게 해주시고 중간중간 다양한 시도는 계속 해주시면 될것 같아요 ㅎㅎ 아기가 뭔가 해내는 시기를 출산일 말고 교정일로 보시면 좀 마음이 편하실거구요.. 그리고 쉬닥법, 안눕법이 꼭 아기가 순해야만 먹히는건 아니랍니다ㅜ.. 어떤 엄마들은 눈물을 머금고 해냈을거에요.. 로다마미님이 퍼버법을 했다고해서 아기를 울린 나쁜엄마인 것도 절대 아니구요. 다만 퍼버법은 심각한 수면문제가 있거나 어느정도 개월수가 된 아기들에게만 권장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만약 다시 용기가 나신다면 다른 방법을 다시 도전해보시거나 차라리 맘 편히 수면교육을 좀 미루시는 건 어떨까요? 빨리하면 좋다는 말에 조급해지지 마세요. 천천히해도 절대 안 늦어요. 미루시는 동안에 관련 영상 많이 보시고, 수면교육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참고해보세요!
저희 아기 오늘 72일차! 임신중기때 조산위험 있다해서 휴직하고 입원해서 라보파 맞으면서 시간벌이고 남들 태교여행 갈 때 배뭉침,조산위험때문에 가지도 못하고 아기 뱃속에 품다가 아기 낳을때 쇼크와서 산소호흡기달고 아기 낳았는데 아기가 양수 많이 먹고 숨 못쉬어서 니큐입원시켰어요 가서도 검사 받고는 산소포화도 낮아서 산소치료 받고 선천적으로 심장에도 이상있어서 계속 대학병원 추적받으며 지내고 있어요 아직 통잠 없어서 새벽에 2~3시간마다 깨는데 그때마다 피곤해 죽겠다 싶은 마음으로 아기 안고 수유하려 쇼파 앉으면 아기가 너무 좋아해서 아직도 정리하지 못한 트리보면서 웃는데 그거보면 또 바로 마음 풀려서 수유하고 있더라구요 🥰 다들 수면교육 착착 하시고 통잠도 자고 부럽지만 우리아기는 아직 아닌가보다 생각하면서 안아서 재우기도 하고 팔베개하고 재우기도 하고 그때 그때 아기 상황에 맞춰서 키우고 있어요 낮잠도 진짜 안자는데 하루에 다 합쳐서 세시간도 안자서 하루종일 놀아줘야해서 피곤하지만 그냥 귀여우니까 봐주자,, ㅋㅋㅋ 이생각으로 하루 하루를 보냅니다 주말부부라 평일 24시간 타인 도움없이 아기 돌보느라 반수면 좀비상태이지만 어른인 내가 이해해야겠지용 ㅎㅎㅎㅎㅎ 우리 힘내봐요 잘 하고 계세요 !!! 우리 모두 다 잘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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