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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 유방 거부 6일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혼합수유 7개월로 이제 막 들어섰는데 이유식도 잘 먹고요 젖양이 한두달 전에 비해서 준다고 생각은 들었는데 아기가 젖을 참 좋아하고 잘 수유했어요 아기가 토요일 아침에 첫수할 때 한번 깨물어서 제가 혼내고 남편이 일으켜 세워서 더 혼을 냈더니 아기가 울먹했었는데 그뒤로 안물어요 낮에 한번더 수유하려고 할 때 아기가 저를 빤히 보면서 물으려고는 했는데 제가 또 깨물까봐 살짝 뒤로 내뺐더니 아기가 시도하다가 서럽게 엉엉 울더라고요 ㅠㅠ 그뒤로 아예 직수 자체를 안해요.. 화요일 저녁에 한번 잠결에 물어주긴 했는데 잘 먹다가 젖이 팍팍 안나오니 짜증 내서 분유 줬구요 아기가 상처 받은 것 같은데 진짜 수유 자세만 해도 아는지 엄청 싫어합니다 밀어내요 이렇게 좋지 않은 감정을 만들어주고 싶진 않았는데 말이죠 ㅠㅠ 배고파하게 둔다는걸 많이 울리고 시도했지만 실패요 ㅠㅠ 진짜 미안해요 아기가 완강하고 오열했어요 어제 가슴에 과일도 하나 얹어봤는데 딱 그것만 조심스럽게 먹고 물지도 않아요 이런 아기가 있나요?? ㅠㅠ 삐뽀삐뽀 유방 거부 관련 유투브도 봤구 모유수유의사회에도 어제 문의해 보았는데 일시적 놀라서 그렇다 원론적인 말씀을 하시는데 맘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그냥 젖 떼면 되지 않냐고들 하는데 저는 모유수유를 좋아하고, 1년까지 계획하고 있었던 터라 아기가 갑자기 하루 아침에 이러는게 너무 당황스럽네요 ㅠ 아기도 안그랬었는데 손가락을 빨아요.. 유축을 해도 많이 줄었어요 ㅠㅠ 손유축이랑 다르네요 직접 빨았을 때는 만들어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어찌해야 좋을까요.. 우울합니다.. 제가 더 상실감을 느끼네요 제가 흑흑흑흑 소리를 많이 내서 아기가 그걸 눈치 보고 아는 것 같아요 오래 가네요.. 정말 아기가 결정하고 정해주는 건가요..? 슬퍼요.. 사례가 있다면 알고 싶어요.. 어떤 댓글이라도 듣고 싶어요

Comment

5

  1. ㅠㅠ...일으켜세워서까지 한번더 혼내셨다니... ㅠㅠㅠㅠ 아기가 넘 짠해용... ㅠㅠ 전 아기가 깨물때 아야 소리만 내도 그소리에 놀라서 엄청울더라구요.. 이제 진짜 목소리톤이며 말투표정. 다 인지하는거같아서 아기가 상처받았을수도 있을거같은 제 개인적인생각입미다 🥺 아기가 깨물땐 아야. 하고 조금만 단호하게 얘기해주면 알아듣고 쭈쭈먹기전마다 얘기해주니 이제 한번도 안깨물어요 아기도 이제 말귀 알아들으니 “전에는 엄마가 혼내서 미안했어~” 라고 계속 다정하게 얘기해봐주시는건 어떨까용?

  2. ㅜㅜ속상하시겟어여 저희아가는 깨물때 제가 가슴으로 눌러서 숨을막히게하고 그래도안되면 젖을확떼는데 장난치는줄알고 더달라고 맹수처럼 입을벌리더라구요 혹시 소리나 그런거에 놀라지않앗을까요 아가가ㅜㅜ왜그랫을까

  3. 아이구 ㅠㅠ 저도 완모중인데 비슷한 경험은 없어요.. 아가가 다 먹었을 때 가끔 깨물긴하는데 저도 아야! 엄마 아프게 하면 안돼~ 하기는 해요. 엄마아빠한테 동시에 혼나는게(?) 처음이라 놀랐나봐요. 유리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긍정적인 표정과 말투 등을 보여주시면서 젖 줘보셔요 ㅠㅠ 속상하시겠어요

  4. 저도 모유수유중이지만 맘님과 같은 사례가 있지는 않아요. 그래도 위로해드리고 싶어서 댓글남겨요ㅠ ㅠ 너무 우울해하지마시고 젖 물때 아이에게 눈 마주치면서 아이예쁘다^^ㅇㅇ아 사랑해~ 해주면 아기가 함박웃음 지으면서 젖을 더 찾더라고요. 젖을 물려고할 때 긍정적인 제스춰를 해주시고 밝게 웃어주시거 사랑한다고 말하다보면 다시 물지 않을까요? 조금더 시도해보시고 그래도 물지 않는다면 그냥 분유수유로 넘어가는게 좋을거같아요. 아이에게 강요하는것도 좋지 않을거 같고요. 그동안 잘해오셨고 아이도 엄마의 사랑을 많이 먹고 잘 커왔으니까 너무 상심하지마세요!! 엄마도 사람인데 아파서 그런거잖아요~ 저도 꺼벙이엄마님처럼 혼냈을거에요~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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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 어린 댓글 감사해요~ 어젯밤에 남편이 한번 놀아주면서 천천히 젖 가까이 가게 하니 인상을 써서 슬펐어요 ㅜㅋㅋ 저도 억지로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고개를 돌리거나 다른 데 쳐다보고 약간 긴장하는 것 같아요 친정엄마가 분유줄 때 수유자세 할 때는 안우는데 제가 분유를 주려고 수유자세로만 안아도(그동안 모유수유를 해왔었으니까 그 기억에 그런 것 같아요) 소리지르며 울어서(분유 주면 입 벌리고 울음 그치지만) 싫어하는 줄은 잘 알겠어서 저도 아기의 거절이 힘드네요 마치 실연당한 사람 같아요 ㅋㅋㅋ 모유수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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