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둘째때 쁘리마쥬 쓰고 효과봤어요~세럼 넘 좋아요~

지루성피부염같아요 저희아기도 신생아땐 달고 살았죠ㅋㅋㅋ 매일 목 들어서 바람쐬어주고 약국가면 리도맥스 처방전없이 파란색있어요 그거 사서 아주 소량.얇게 하루에 한번.두번 이틀바르면 쏙들어가요! 일주일 이상은 쓰지마세요! 약 소량이라 괜찮으니 사용하셔도 되요

일단 태열은 정식 의학명칭이 아니고, 의학적 명칭이 생기기 전 복합적인 영아피부질환을 태열이라고 불렀구요. 정확히는 영아습진, 영아 여드름, 접촉성 피부염 등 여러 증상을 복합적으로 태열이라고 부르고 병원에서는 질병명이 세부적으로 나옵니다. 사진을 봤을때는 영아습진으로 보는게 맞을 것 같구요. 많이 접히고 습한 부위라서 소아과 한번쯤 가보시면 좋을 것 같고 약처방은 약한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제 처방될 수 있는데 안내키시면 안받아도 됩니다. 집에서 죽어라 처치해주시면 됩니다. 집에서 처치 하시려면 비판텐, 수딩젤, 보습제 많이 발라주시고 멸균거즈같은거 미온수에 몇방울만 살짝만 적셔서 흡수될 때까지 잠깐만 대어놓으세요. 피부가 많이 접히고 움직이면 아기는 따가움을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태열은 온도 때문이라고 많이 생각하시는데 거의 대부분 엄마뱃속에서 피지분비호르몬을 받아서 출생 후 2~3개월 정도 과다한 피지분비와 피부와 털의 조절미숙으로 생기는 것이고, 온도를 낮추는건 피지분비를 줄이고 피부가 숨을 쉬고 조절을 잘 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태열이 생기면 온도를 낮추라고 하는 것입니다. 절대 엄마탓이 아니니까 미안해하고 자책하지마시구요. 처치 잘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출생 후 3~4개월이 지나서도 태열이 호전이 보이지 않으면 만성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으니 약 사용에 너무 두려워하지 마시고 아주 소량 짧게 사용하는건 괜찮아서 혹시나 걱정하신다면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아기가 큰 거부가 없다면 목욕물 온도도 1~2도 정도만 낮춰보세요~

수딩젤 시원하게 해서 발라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