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는데 이번에 한국와서 너무 놀랐어요. 외국분들은 임신부 아니더라도 앞에 자리나면 먼저 앉으라고 양보하는 척이라도 하는데, 임산부석이라고 대놓고 써 있어도 임신했는데 뭐 어쩌라고 하는 눈빛으로 쳐다만보는 정말 말도 안되는 시민의식ㅠㅠ그리고 대부분 눈 감고있음.
서울시 지하철 타실 때 참고하세요!(임산부배려석)
안녕하세요 서울시 지하철에 흔히들 임산부 배려석에 누군가 앉아있는 걸 보실 수 있는데, 보통 지하철공사에 연락하면 안내방송이 처음에 나오지만 안내방송만 듣고는 안일어나시는 분들이 많아서 좀 알아봤는데 공사 측에 지하철보안관을 출동해달라고 하면 출동해서 해당 승객에게 일어나달라고 권고해준다고 합니다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조례 제5조의2제3항) 또한 서울시청에 문의한 결과 메트로9 등 서울교통공사에 포함되지 않은 도시철도회사도 위 조례 적용대상이라고 하니 문자나 전화로 요청하실 때 위 조례를 말씀하시면서 출동해달라고 하심 됩니다!! (혹시 출동 안된다고 하면 저에게 댓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 서울시청이나 해당 철도회사 담당자에게 문의하여 시정하게끔 하겠습니다)
Comment
9
그래도 요즘에는 배려 많이 해주시더라구요! 간혹 눈감고 자는 젊은 여성이나 5-60대 여성분들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대부분은 배려석에 앉아있더라도 부끄러워 하시면서 비켜주시는 분들도 있고, 자리가 없어서 같이 서있으면 여기 임산부 있다고 배려석에서 비켜달라고 말씀해주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임산부 배려석이 아닌데도 자기 자리 비켜주시는 분들도 계시구요ㅠㅠ 이 분들 덕분에 출퇴근길 감사하게 잘 다니고 있어요 ㅠㅠ
할매할배들이랑 "라떼는 ~~" 이라는 말싸움 날까봐 이야기 안합니다.
맞아요 진짜 개념없이 앉아계신분들 많더라고요 맘같아선 뭐라고 한마디 하고 싶다가도 괜히 시비 붙어서 싸움이라도 나면 임신한 저만 놀라고 스트레스받음 안되니깐 말할수도 없고..휴
방금도 임산부배려석에 앉아계신 아저씨께서 뱃지 뚫어지게 보시고도 핸드폰하시길래 그냥 서있었어요ㅎㅎ 의무석이 아니다보니 말씀드리기도 그렇고 애매합니다^^;;; 신랑은 본인이 같이 있었음 아저씨한데"임산부세요?"라고 물어봤을거라는데 싸움날까봐 걱정도 돼요
정말 시민의식 후진국 ㅠ
🔥 Top BFF Posts Right Now
Download Baby Billy app and check out the various concerns and tips written by other par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