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저출산이다보니 아이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게 사실이에요.. 삭막하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제 친구는 독일로 이민가서 만족하면서 살고 있어요.. 그 친구는 한국만 오면 공기가 안 좋아 아토피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거든요.. 그리고 한국 한번씩 오면 아이들에 대한 배려가 독일하고 너무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독일은 아이라면 오케이래요.. 그런데 한국은 눈치보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예로는 아는 언니인데 그 언니는 유학때 미국이 너무 좋아서 그곳에서 남편 만나 결혼하고 애까지 낳았는데 향수병 걸려서 연로하신 부모님과 살고 싶다고 한국에 있는 간호학과 다시 갔어요.. 남편도 다 그만두고 한국 들어왔고요.. 저는 한번씩 독일친구 보면서 남편보고 우리도 이민갈까 말하곤 하네요.. 한국은 저출산이라서 아이들에 대한 배려가 점점 줄어들고 있고 이 아이들이 짊어져야 할것들이 너무 크다고 생각하니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ㅠ 잘 생각하셔서 선택하시길 바래요 :)
한국교육?
현재 미국거주중인 16주차 산모에요 요즘 한국에 들어가서 아기를 낳고키우고 싶은데 ㅠ 한국에서 키우는것에대한 부정적인 이견도 많더라구요 물론 여기서 포기할것들도 많긴해요 ㅠ미국은 대부분 재택근무라 남편 일도 9-5칼같이 끝나고 중간중간 다른일을해도 연차내고 싶을때 내도 아무싱관안하는 노터치입니다.. 한국가면 미국인인남편은 ㅠ 교육일을 다시해야할거같구요 그부분인 가장 힘들긴해요 현재는 미국 하우스에서 거주중인데 한국가면 아파트로 다시 들어가야하구요 자연..공기..사람들 친절하고 다좋은데 ㅠㅠ미국물가 요즘 미쳣어요 푸 다른걸떠나서 임산부인데 먹고싶은거못먹으니까 미치게 서럽고 ㅠㅠㅠㅠ 그냥 친구 가족들 품에서 아이 키우면 더 편하지 않을까 그런생각 더많은 축복속에서 키우고 싶은데 현재 한국에서 아이 키우는 친구들은 한국집값도 미쳣고 공기도 미쳣고 한국 물가도 미쳣다고해요 그냥잇으라구 ㅠㅠㅠㅠ 제가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는걸까요.. 남편이 잇지만 모룰 공허함과 외로움을 친구나 가족이 채워주는거잖아요 ㅠ 저희 시댁에서 그런걸 기대하기가 어려워서 더 그런거같아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Comment
3
저도 외국에서 대학교 다닐땐 공부하느라 못느꼈는데 직장생활하다보니 외국친구들이 많고 쉬는날 만나도 뭔가 좀 공허함..? 향수병같이 심하게와서 한국들어왔어여..아무리 좋은곳에 있어도 공허한마음이 채워지지 않으면 너무 외롭고 힘든거같아요.특히 애낳고 호르몬 영향받음 더 심해질거에요..ㅜㅜ 근데 전 다시 아기데리고 외국가고싶어여 ㅋㅋㅋ 여기 엄마들도 미쳤어여 ㅋㅋㅋㅋ 엄마들끼리 경쟁에.. 이젠 하다못해 유치원, 초등학교가면 아파트별로 자가, 대출, 전세별로 급나눠서 친구하는 곳도 있고…초딩들도 화목한 가정보다 부모님이 바빠서 못놀아줘도 돈많도 풍요로운 환경을 원해여..(이비에스였나 교육방송에서 인터뷰한거에요..) 학폭도 나날이 문제되고있고.. 미국은 제가 있던곳이 아니라 차일드케어센터 비용을 모르지만 한국은 엄청 혜택이 좋으니 여기 와서 키우다 원할때 다시 미국갈수있다면 좋을거같아여~!! ㅎㅎ

ㅠㅠㅠ저도 저런얘기듣긴햇어여… 초딩때부터 애들이 니네 부모님 뭐하냐 니네 부모님 차는 뭐냐 그런다구요 후 저런거들으면 진짜 무섭긴한데 제가 초산이라 더 두려운거같아요 내가 여기서 잘할수잇을까 그런 두려움…사람들은 나이스하죠 다들 처음봐도 축하한다고해주고 격려해주고..콩이맘님말처럼 제 공허함 그런거같아요 ㅠ 그래서 아이만 낳고 들어와야하나 생각도 싶고 참 고민이에요..
🔥 Top BFF Posts Right Now

Download Baby Billy app and check out the various concerns and tips written by other par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