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gnancy life

Pregnancy life

Parenting life

Parenting life

Baby Image

In Baby Billy app More Billy club posts!

시댁은 원래 이런가요…?

이제 생후 7개월이고 시댁이 차로 안 막히면 2시간 거리이긴 한데 차 길게 타면 아가한테 안 좋기도 하고 위치가 벌레가 많이 나오는 곳이어서 최소 3살 전까지는 안 가려고 했는데 이번에 시가에 일이 좀 있어서.. 어쩔수 없이 오늘 다녀왔는데요 시어머니는 매번 볼 때마다 저희 애 손 빠는거 보면서 원래 분유먹는 애들이 쪽쪽이랑 손 많이 빤다 그러시고 애가 이제 낯가리는 건지 시아버지랑 시어머니가 안으니까 2분 정도 참다가 뿌엥하고 서럽게 울었더니 애가 엄마랑만 있어서 그런다고 자주 밖에 나가줘야 한다 그러시는데 정작 몇분 뒤에 어떤 대화 끝에 시어머니가 자기 아들들이 엄마랑만 붙어있었다고 그러시는데.. 그 외에도 조금이라도 안 좋다 싶은 것들은 우리 애들은 안 그랬다는 시어머니와.. 애한테 침 묻히면 안 좋댔더니 아는 척 하시면서 요즘은 그런다더라 하시고서는 막상 애한테 계속 뽀뽀하고 애가 본인 입에 손 넣는 것도 가만히 즐기시는 시아버지.. 그러면서 너무 깨끗하게 애 키우려고 하지 말래요 나중에 너희가 피곤하다며.. 그 전부터도 딸 같은 며느리 운운하시고 애 안생길때도 시험관 언제 하냐고 자꾸 물어보시고 무슨 90도 인사 안했다고 가정교육 운운하셔서 매우 마음이 안 좋은 상태인데도 간 건데.. 볼 때마다 계속 여운남는 기분 나쁜 말들을 하시니까 없던 정도 더 떨어지는데.. 이런 제가 이상한 건가요.. 그리고 진짜 분유먹는 애들이 더 손 많이 빠나요? 차를 어릴때부터 많이 태워봐야 차에서 잘 자는 아가가 되나요? 애가 매일매일 밖으로만 나가야 하나요…?!춥기도 하고 미세먼지도 별로인 요즘같은 때도요…?엄마랑만 붙어있어서 낯가리는 건가요…?! 저는 손 빠는건 아기의 빨기욕구가 강해서라고 알고있고 차 많이 태우는건 아가 두돌까지는 안 좋다고 책에서였나.. 봤었는데..그리고 지금 시기가 낯가리는 시기라고 책에서 봤었는데..애시당초 집에만 있는것도 아니고 남편 쉬는 주말에는 종종 백화점 나들이라도 나가는데..하..

Comment

8

  1. 저도 이번 설에 갔더니 아기가 할아버지 입에 손넣으니까 그거 앙 물고 본인 손가락도 아기 입에 넣으시고..^^ 사촌애들한테 아기 안아봐라 뽀뽀해줘라 하시고~ 갈때마다 목청커지게 일부러 울려라하세요ㅋㅋ 시어머니는 애기한테 자꾸 뭘 먹이고 싶어해서 시댁만 가면 애기한테서 눈을 못 떼서 피곤해죽겠어요ㅜㅜ 저도 늘 안돼요 아니요 대답하는데 결국 안 들으시니 말씀하시는 것도 무시하는게 답이더라구요..ㅋㅋ

  2. User profile Image

    Deleted account

    한마디도 제대로 못 받아쳤나보네요. 말대답하면 인신공격당할 것 같고... 시댁 가지 마세요. 다음 명절에는 남편만 보내세요.

    1. subcomment icon

      받아쳐도 본인들 할 말만 하세요..그래서 홧병만 쌓이네요 ㅠㅠ

  3. 뽀뽀하는건 좀 싫네요ㅜㅜ 나도 못하는 것을 ㅠㅠ 저희애도 낯가림 심해서 다른 가족들 만날때마다 완전 엄껌에 아빠도 투명인간인데 ㅎㅎ시댁친정 어른들 다 같은 소리하셔요 ㅎㅎ 엄마랑 종일 붙어있어서 그렇다, 여러사람 만나야된다 등 ㅎㅎ 저도 집순이라 집밖에 잘 안나가기도 하고 애가 자기한테 와서 말걸고 얼굴 들이미는 거 아니면 사람 많은 곳은 잘 적응하더라구요 ㅎㅎ 커가는 과정일텐데 언젠가 어린이집도 가야하는데 낯가려서 적응 못할까봐 걱정이죠 ㅜㅜ

    1. subcomment icon

      그니까요..저도 못하는건데 ㅠㅠ 입술 만지려고 하면 최대한 감추고 만지게 하고 애한테 절대 입술 안대는데 ㅠㅠ 오늘 아주 계속 그러시고..애한테 뽀뽀하면 안된다 하니까 입에 병균이 많아서 그런거 아니냐고 아는척 하셔놓고는..=_= 그러면서 그래서 본인은 볼에는 안하고 애 손에만 한대요=_= 애가 그 손을 엄청 빨아대는데..그래서 계속 애 손 닦았더니 그렇게 깔끔하게 키우지 말라고=_= 쓰다보니 또 열받네요 ㅠㅠㅠ

  4. 손빠는건 사실무근 같고요. 차를 싫어하면 굳이 장거리를 가실 필요는 없다고 보는게 애들이 지금이야 그렇지 크면 알아서 다 잘 타요. 운수업 종사하며 평생 차만 탈 것도 아니고 알아서 다 큰다고 봅니다. 그리고 낯은 이제 가릴 시기고 낯가리는 아가가 더 좋은겁니다. 제가볼땐 뭔가 말투에 그런 가시들이 박히게 말씀하시는 시부모님 같으시네요. 악의가 없다면 굳이 새겨듣지 마시고 그러려니 하세요. 남편 분이 중간에서 잘 하셔야겠네요. 세상 어머니들 다 같은 마음이실 겁니다. 너무 상처받지 마시고 그러려니~~ 하셔요!

    1. subcomment icon

      222 한줄한줄 너무 동감해요 ㅎㅎ

    2. subcomment icon

      흡 ㅠㅠ 악의가 없으신거 같긴 한데..진짜 한마디 한마디마다 가시가 박혀있어서 답답해요 ㅠㅠ 남편은 그냥 무시하라고만 하고 ㅠㅠ 이 댓글 보여줬어요 남편한테~앞으로 잘해달라구요 ㅋㅋ

🔥 Top BFF Posts Right Now

Baby Image

Download Baby Billy app and check out the various concerns and tips written by other parents

Village Baby Co., Ltd

4F, 83 Uisadang-daero, Yeongdeungpo-gu, Seoul, Republic of Korea

Inquiries about alliances and partnerships babybilly.global@villagebaby.kr

|

|

Language

Copyright Baby Bil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