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변화가 우울감을 들게하는거같아요 ㅠㅠ 착색이며 체형 밸런스가 다 무너지고.. 여기저기 아프고 ㅠㅠ 출산하고다서 돌아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제 마음을 너무 잡아요 ㅠㅠ
임산부우울증 다들 경험하시나요
임신하고 6개월되니까 처음엔 이유없이 불안하고 기분이 안좋다가 이젠 우울감이랑 슬픈감정이 생기네요.. 불면증, 식욕부진도 생겼는데 같이 온건지 모르겠어요 다들 임신하면서 우울한 기분 느끼시나요? 저만 유독심한건지 궁금해요.. 처음엔 아기한테 스트레스가서 미안하다가도, 이젠 아기를 위해서 내 감정을 억눌러야된다는 생각에 아기마저 미워져요. 이 상태에서 너무 벗어나고싶네요.. 속상하고 위로받지도 못하는거같아 답답한 마음에 올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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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그 생각이 꽤나 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걸까요??ㅠㅠ 요즘 산책이랑 요가 열심히 하려 노력중이에요. 기분전환도 될겸~ 다같이 극복햇음 좋겠어요!
자꾸 남편한테 투덜투덜 대가지고..ㅠㅠ 흑흑..
저도 계속 남편이 짜증날정도로 앞에서 울다가, 인제 혼자 방에 몰래 들어가서 울어요..ㅠ
저도모르게 닭똥같은 눙물을 뚝뚝 흘리고그랬어요 ㅠㅠ남편도 왜그러냐할정도로.. 별거아닌일에 한없이 우울해지고 눈물도 나더라구요 .. 기분전환겸 산책하거나 아이쇼핑하면서 기분달랬더니 괜찮아졌어요. 우리같이 이겨내봐요!
저만 이런감정을 느끼는게 아니었나보네요 여러 임산부들이 임신기간동안 우울해지는걸보면..같이 잘 이겨낼게요!
임신이라는 것이 엄마에게 큰 변화가 생기는 것이잖아요..! 저도 한편으론 신비하고 기대되고 하다가도 걱정도 되고, 입덧으로 먹고싶은걸 못먹어서 서럽게 운 날도 있었네요 ㅎㅎ 그럴때 이 순간도 언젠가는 끝날 것인데 나중에는 그리워지더라구요.. 임산부시절, 태동을 느끼던 시절, 아이와 내가 한몸이였던 시절.. (지금은 둘째 임신중이에요ㅎㅎ) 첫째 임신했을때는 막달까지 일하느라 우울감은 거의 못느꼈는데, 둘째는 육휴들어가면서 집에만 있으니 많이 무기력해지고 집안일도 하기싫고 그러더라구요 ㅎㅎ 첫째보면서 많이 피곤하기도 하지만 될 수 있으면 꾸미고 나가려고 해요^^! 김모찌떡님, 엄마가 되는 것이 우리 모두에겐 처음 경험하는 거잖아요 ㅎㅎ 충분히 여러감정 느끼실수 있다고 생각해요 ! 이렇게 글 올리시는 것도 극복해보고자 하셔서 그러신거잖아요 ㅎㅎ! 꼭 극복하셔서 남은 임신기간동안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감사합니다..이해해주시는 마음이 위로보다 더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남은 몇개월 행복할수있도록 노력할게요!
저는 계속은 아니지만 가끔씩 축축쳐지고 걱정아닌 걱정이 들어서 .. 우울해지곤 했는데요. 그럴때 근교 나가서 드라이브도 하고 맛난것도 먹고 돌아다니니 좀 낫더라구요. 🙂 가만히 있기보단 뭘 하거나 나가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 이번에 책도 몇권 사봤어요 읽어보려구요 ㅎㅎ 힘내세요 !!
ㅠㅠ그만 가만히앉아서 울어야겠네요.. 억지로라도 무언가 해야되는 걸 알았어요 저도 잘 극복해볼게요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달라진몸에 ㅎ 기분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오르내려서… 매일을 눈물바람으로 보냈네요… 운동하려고 운동복이랑 러닝화샀어요. 30분은 무조건 무작정 .. 걸어보려구요. ㅎㅎ
역시 몸을 움직여야 기분이 좋아지는군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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