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하반신마취랑 전신마취랑 물어보길래 그냥바로 재워주세요( 전신) 했어요. 첫찌랑 둘찌다.... 하반신무섭다고 싫다고... 어차피 전신으로 넘어갈꺼면 바로 재워주세요...
내일 급 제왕절개!! 하반신마취, 전신마취 고민이에요ㅠㅠ
저는 자분 계획으로 자연진통을 기다리던 초산모인데, 38주에 갑자기 애기가 확 크는 바람에 39주까지 지켜보고 3.5키로 진입하면 유도분만을 하기로 했었어요!! 근데 다행히 3.3키로여서 선생님이 더 기다려도 좋고, 몸이 힘들면 유도분만도 가능하다고하셔서 고민하다가 연휴 잘 보내고 40주 2일에 진료를 받으러갔습니다ㅎ 근데 이게 왠걸,, 연휴동안 너무 먹었던건지 3.8키로로 더 확 컸더라구요ㅠㅠㅋㅋㅋㅋ 제가 골반이 큰 편이였다면 유도분만을 얘기하셨겠지만 그게 아니였는지 제왕을 얘기하시더라구용,, 첨에는 유도분만 할 수 있지않을까? 오차범위가 클 수도 있지않을까? 했지만 이런저런 설명을 들어보니 제왕이 맞겠다싶더라구요ㅠ 그래서 바로 이번주 제왕 가능한 날짜로 잡고 집에 오자마자 제왕절개 브이로그만 찾아보고있네요ㅋㅋㅋㅋ 아직 마음의 준비가 덜 되긴했지만 아기를 볼 생각에 넘 떨리고 기대도 되요🩷 그런데,, 지금 마취가 젤 고민이네요ㅠㅠ 제왕하신 분들 중 마취 후기 좀 들어보고싶어요!!! 마구마구 댓 달아주심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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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양수터져서 촉진제 맞고 진통왔는데 자궁문 안열려서 응급제왕 했어요 ㅜㅜ 수술은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응급으로 들어갔고 이미 진통으로 힘을 다 뺀상태라서 도저히 하반신만 마취하고 정신있게 수술하기엔 무서워서 (제가좀 쫄보에요 ㅋㅋ) 그냥 전신마취 해달라고 했어요 마취 깨고나서 아프고 춥고 힘들었는데 회복실에서만 좀 힘들고 병실올라가서 한숨자고일어나니까 괜찮았어요 전 둘째 낳는다해도 전신마취로 할꺼같아요 넘 무서워서..
저는 하반신마취만 했는데 어깨통증 호흡곤란 다리감각은없는데 저리는느낌때문에 내내힘들었어요 ㅠㅠ 선생님께 말씀드려도 원래 그렇다는 말만 ㅠㅠ 그래서 꼭 하반신마취하실꺼면 후처치땐 재워달라고 하세요 꼭꼭 그래도 애기나오는 순간이랑은 온정신에 있어서 그거하나는 좋았습니다 ㅋㅋ
아무래도 하반신은 척추에다 주사를 꽂는 거기 때문에 깨고나사 움직임에 제약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얘기들은거 같아요.
저는 사정상 전신마취로 어제(13일)출산 후 회복 중인 산모입니다. 전신마취는 어렸을 때 3번, 하반신도 성인되고 1번했어서 둘 다 크게 무섭거나 하진 않았는데 두 수술의 차이점은..마취하는 과정과 깨는과정인것 같아요. 전신마취는 약물주입 후 30초 이내로 의식이 없어지고 수면상태로 들어가기 때문에 저는 실컷 꿈꾸다 일어나서 처음엔 출산하러 온 것도 망각하고 여기가 어딘가 했답니다ㅎㅎ 그대신 출산 후 깰 때가 좀 춥고 떨리더라구요(계속 신랑보고 잠결에도 추워, 아퍼,추워 아퍼 반복한거같아요) 회복실에 한 2시간 있었는데 저는 그때가 제일 아팠어요ㅜㅜ 나중에 여쭤보니 전신은 마취깨고 직후가 제일 고비라고..그대신 병실로 와서는 통증이 많이 사라져서 통증주사도 거의 안눌렀어요. 그리고 전신은 허리도 수술 후 바로 세울 수 있고 배게도 바로 밸 수 있다네요(처음에 간호사선생님 한 분이 전신인지 모르고 저 보고 8시간은 허리 세우고 있으시면 안된다고 하시며 놀라시더라구요.나중에 확인 후 전신은 가능하다함) 그것도 전신의 장점이라면 장점인것 같아요ㅎㅎ움직이는게 좀 자유롭다는거. 통증은 케바케일 수 있는데 밥도 오늘부터 바로 먹을 수 있다시는거 같고..^^ 하반신은 제왕으로는 해본게 아니라 딱히 뭐라 말씀드릴 순 없지만 둘 다 장점이 있어서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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