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늘 지하철에서 할주머니들이 임산부석에 앉아계셔서 앉지도못하는 반대의 경험을 했는데 세상에 따뜻한 일도 일오나는군요..🫶🏻
할부지께 자리 양보받은 썰

버스에 탔는데 제 앞에 타신 분이 비어있던 분홍 임산부석에 쏙 앉으시는 거예요. 엇 하고 좀 당황했다가 뒤쪽에 빈 자리가 있어서 이동하는데 노약자 석에 앉아 계시던 90대는 되어보이는 할부지가 일어나시면서 저한테 앉으라고 하셨어요. 아니라고, 뒤에 빈자리가 있다고 앉으시라고 하고는 뒤로 가서 앉았는데 그 마음이 참...비어있는 자리가 없더라도 안 앉았을테지만 마음이 넘 고마워서 남겨봅니다. ♡ 세상은 아직 따숩네요. 이 온기를 나눕니다~♡
Comment
4

이런 경험들이 많았어서....ㅜㅡㅜ 기분좋은 썰 하나 풀어봤어요 ㅠㅡㅜ 출퇴근할 때마다 몇번 못앉아본 거 같아요...ㅜㅡㅜ
아직 세상은 따뜻한가봐요!;)

그죠...? 날도 따숩고 마음도 따수워요~
🔥 Top BFF Posts Right Now

Download Baby Billy app and check out the various concerns and tips written by other par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