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름합니다..

22주에 자궁경부 4mm로 응급 맥수술하고 32주차 지금까지 눕눕중이에요! 누워서 뜨개질도 하고,, 지갑 만들기 키트도 해보고 유튭 보고 다 해봤습니당 ㅎㅎㅎ 첨엔 시간 정말 안가고 그랬는데 어느 새 적응이 되었단 사실...! 이젠 자궁경부길이가 의미가 없대요ㅠ저는 ㅎㅎ 이러면 안되는데,,, 31주차부턴 맛집도 조금씩,,, 다니구 휠체어 대여해서 집앞 산책도 나가고 그랬어요! 너무 답답해서 ㅠ 시간 곰방곰방 갈 겁니당 함께 홧팅해요!!💓

전 경부길이짧음+수축으로 1달넘게 입원+눕눕중이에요😭(+맥수술 이력 있음) 앉아있으면 복압생겨서 안좋대서 하루라도 더 품는다 생각하고 있어요… 저같은경우엔 카카오페이지나 밀리 읽던거 있어서 읽고있어요… 그래도 내일이면 30주네요😭(의사선생님이 앞자리 3으로 바뀌는게 의미가 있고, 이후 쑥쑥 클거라더라고요😂)

저는 둘째인데 첫째때는 괜찮았어서 첫째돌보고 필라테스도하고 하다가 태교여행가기전 24주에 정기 검진갔다가 경부길이 2cm가되어서 큰병원으로 전원가서 3,4일 지켜보다가 1cm로 줄어서 응급 맥수술하고 3cm로 늘려놨는데 정신 못차리고 첫째 돌보다가 다시 1.7cm로 줄여놔서 강제 친정살이하면서 눕눕하면서 한주한주 연장하면서 버티고있는 31주된 산모입니다~ 첫째랑 한달넘게 떨어져 지내면서 너무 속상하고 힘들지만 뱃속에 있는 둘째 일찍태어나서 혹시나하는 죄책감에 힘들어하는것보다 조금만 더 버텨서 한주라도, 하루라도 더품고 태어나게 해줘야겠다 라는 마음으로 버티고있네요~

저용 ㅠㅠㅠ근데 자꾸 움직이게되네요 지겨워서ㅜㅜ 맨날 빈둥거리면서 출산가방에 필요한 물품들 사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