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7개월 29일차에요. 혼자 잘놀던앤데 갑자기 찡얼거리다가 옹알이 터지더니 동시에 엄마마마마마 하면서 부엌에 와서 찡얼찡얼하고 안아주면 밀어내고 졸린듯 하품해서 재우러 들어가면 서고 앉고 뒤로 넘어지고 엄마 몸 등반하고 그러다 울고 난립니다... 깨있을때 너무 보채면 아기띠로 뒤로 업고 할일하구요 아니면 무등도 태워주고 같이 거실에서 두더지 뽑기 놀이도 했다가 술래잡기 놀이했다가 까꿍 놀이했다가 그러는중입니다.. 안자면뭐...별수있나유 ㅠㅠ 그냥 놀아줘야죠...내려놔야 정신이 편한뎈ㅋㅋㅋ 알면서도 안되는 엄마입니다 ㅎㅎ

저도 이제 곧 8갤 다되가는데 한동안 계속 그랬어요 ㅋ 낮잠 15분 길어야 30분 근데 지금은 1시간 1시간 반 정도 자요.. 대신 안아 재우는 상황이 되버렸지만..ㅋㅋㅋㅋ

237일 아기 키워요. 저는 기절낮잠 잘 수 있게 미친척하고 놀아줘요. 쏘서,점퍼,책읽어주기,소파잡고 일어서기+옆으로 이동하기, 장난감 잡으러 기어가기,노래불러주기, 의자에 앉혀서 책넘기기, 손가락조작놀이하기, 가끔 욕조 수영, 매일 산책 나가기 거기에다가 마지막으로 이유식 배부르게 먹이기+분유먹이기까지하면 기절하더라구요.

저희 아기 이야기하는줄 알았어요ㅜㅜ 저희아기는 딱 7개월하고 23일차에요.. 너무 찡얼거리면 저는 그냥 데리고 나가여.. 유모차나 아기띠하고 나가서 한두시간 산책하고오면 잘 놀더라구여... 낮잠은 그냥 자주면 땡큐고 안자면 그럴려니하고 포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