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업인데도 입덧이 심해 힘든데 남편이 가끔 제가 힘들어하면 묵묵히 설거지해주고 그런것만에도 정말 고맙더라구요~ 육아빠들 화이팅입니당🥳
뭔가 좀 섭섭한 기분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와이프 임신 6주차 남편입니다 와이프와 한마음 한뜻으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 예비 아빠이기도 합니다 제목에서 섭섭한 기분이 든다고 했는데 그 대상이 와이프는 아니구요... 굳이 대상을 따지자면 이 세상, 이 사회라고 할까요..? 나름 아빠라고 이것저것 국가 지원 사업, 맘카페 등등 알아보고 있는데 남자라는 이유로 산모가 아니라는 이유로 회원가입에서부터 막힙니다 가장 상처받았던건 맘카페 가입하려고 했는데 여성만 가입할 수 있다고 가입 자체가 막혀버렸던 때입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서비스는 대부분 와이프가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 지금 와이프 컨디션도 왔다갔다하고 추웠다 더웠다 이러고 입덧땜에 밥도 잘 못먹어서 미안해서 최대한 신경쓸거 덜어주고자 신청업무 필요한거 해줄라고 해도 쉽지가 않습니다 그나마 할수 있는게 집안일 대부분 제가 하는거랑(설거지는 아직 와이프가 잘 합니다) 종아리 아플때 마사지 해주는것 정도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남편이 어떤거 해줬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남편분들도 저랑 비슷한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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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편 둔 아내가 부럽네요!
제 남편인 줄 알았네요ㅋㅋ 너무 보기좋으세요
이런마음가짐부터가 좋은남편분인게 보이네요~ 어서 이런아빠들이 많아지도록 같이 정보나누고 얘기나누면 좋을텐데 ^^ 차차 좋아지겠죠~~
제 남편도 가입 안된다고 시무룩해하더라구요ㅠㅎㅎ 소수의 부작용(?)같은 사례가 있지만 남편들도 가입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아직 육아빠들에게도 불편한 세상인 것도 아쉽죠.

저같은 분이 또 계셨군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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