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5갤때 거의 두숟가락? 이렇게먹어서 중단하고 6갤다되서 다시시작했는데 10정도먹다가 20,40,60,이렇게 늘어서 이제120 먹어요. 때가되니 먹는것같기도하고, 고기랑 야채 육수를 미리 만들어두고 큐브도 다양하게 해서 주니 잘먹더라구용~ 중간중간 물필수입니다!

5개월 부터 시작하신 이유가 있으셨을까요? 저희 아기는 딱 180일에 시작해서 지금 7개월 중기 이유식 중이에요 처음에는 한 2주 넘게 거부하고 그랬는데, 너무 배고플때 주지 않기(분유 먹어야할 시간 30분 ~ 1시간전에 이유식 먹이기) 애호박, 당근, 사과나 단호박 같이 단걸 주면서 음식맛 알게 하기, 베이스 만들때 채수 이용하기 등등으로 방법을 바꿔봤더니 괜찮아졌어요~ 지금도 먹일때마다 웃겨주면서 (엄빠가 입 크게 벌리면서 괴상한 소리 내면서) 먹이면 좀더 잘먹긴 해요 ㅠㅠ ㅎㅎ

저희 아기도 그랬어요 ㅠㅠ 병원에서는 그냥 계속 시도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네요 입을 꾹 다물고 있을때가 많아요 이주정도는 소프트의자에 앉혀만 놔도 울었어요 ㅠㅠ 그러다 세입정도 먹다가 지금은 한 5입먹는거 같아요😂😂 어제 너무 힘들어서 사과 퓨레를 섞어서 주니 좀 받아먹더라구요 오늘은 계란 노른자 테스트 하려고 먹였더니 평소에 비해 좀 먹었어요 힘내세요

넘 배고프거나 졸릴때가 아닌데도 그런가요?? ㅠㅠ

저희는 6개월 딱 될때부터 시작해서미음이고 원물이고 4주동안 거의 삼키는게 없다가 하루는 엄빠가 먹는 소고기 스틱 한번 빨아먹더니 맛에 눈을 뜬건지 담날부터 소고기미음 곱게 갈아서 아주 묽게 주니까 스푼을 쪽쪽 빨아먹더라고요 떡뻥이나 튀밥에 관심 있어서 그거 이용해서 같이 주기도 하고요.. 어른 식사할때 같이 앉혀놓고 떡뻥이라도 쥐어주고 젖병에 미음 넣어 주기도 하고(실패) 뭐 안해본개 없는거 같아요. 그래서 저도 안먹는게 넘 두려워서 이유식시간이 ptsd처럼 다가오더라구요. 근데 엄마가 스트레스 받으면 아기도 아는거 같더라구요ㅜ 그래서 최대한 하이텐션 하이톤 유지해서 주려구요 흑 너무 공감돼서 댓글 남겨요.. 위에 방법 다 해보셨다면 ㅜㅜ 포기하지 마시고 아기를 기다려주시라고 하고 싶어요. 전 오늘도 두려워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