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차 공주, 목은 완벽하게 가누고 터미타임은 냅두면 계속해요. 뒤집기는 아직못하는데 옹알이랑 소리내서 웃기, 손수건 잡기( 장난감처럼 두꺼운건 못잡음), 치발기손에 껴주면 입으로빨기 등 해요 ㅋ ㅋ

가장 큰 변화는 99일 때 뒤집기를 했어요. 팔빼기를 힘들어했는데 하루하루 시간 지날 때 마다 아주 능숙해지구요. 다른 변화는 안기거나 아기띠 하는 거를 아주 싫어해요ㅎㅎ예전에는 그렇게 해야만 잤는데 본인 몸이 커져서 불편한지 몸을 빳빳히 뻐팅기네요ㅎㅎ

이제 귀도 열려서 작은소리에도 놀라고 앞에 보이는 것도 많아져서 엄마아빠가 앞에 없으면 울기도해요 손을 조금씩 움직여 장난감을 살짝살짝 만져보기도하고 쿠잉소리도 많이 내요 소리내서 웃기도 가능해지고요 깨어있는 시간이 늘어서 먹고 놀고 자고 할 수 있어요 뒤집기를 시도하려고하고 뒤집어지지 않으면 울기도해요 터미타임하면 고개를 드는 시간도 살짝 늘어요 무엇보다 감각에 발달이 늘어가며 아이는 무서움을 느낄 수 있어요 그렇기에 엄마 아빠에게 더 안겨 있으려고해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