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지금 초4인데 그랫어요..짐볼에서 두시간 뛰어 재워놓으면 옆에 사람 기척없으면 깨서 대성통곡하고...냉장고 들어갔다가 나온 이유식은 먹질 않아서 바로 바로 조리해서 먹여야했어요ㅠ 시판은 꿈도 못꾸고요...그 와중에 아이 잠자리 교육도 해봣는데..제일 후회해요..진짜 그 작은애가 몸이 부서질듯 우는데 그걸 며칠을 했으니..둘째는 완전 반대고요..애 키우는데 정답은 없는거 같아요. 타고난 성향 기질이 예민한데 어쩌겟어요ㅠ **아기가 낮잠을 못자거나 너무 피곤하면 오히려 밤잠 자다가 자주깨고 힘들어해요. 햇볕 쬐는것도 자는데 도움 되더라구요! 춥지만 유모차 태워서라도 햇볕 쬐게 해주세요~ 분유는 확실히 줄이는게 맞아보이고요ㅠ

저희아기 이유식 5미리 먹었는데 수제이유식 사서 먹이니 잘먹오요!!! 한 번 시도해보세요.

낮잠을 얼마나자요? 밤에 잠을 너무 적게자는 거같아요. 컨설팅 굳이 필요없어요. 1주일 각오하고 안아서 재우지마세요. 이건 ㅠ 엄마가 스타트를 잘못끊은거에요. 눕혀서 스스로 자게 냅두세요. 같이 옆에 ㄴ 워있는거부터 시작해보세요. 애가 피곤한시간 놓치면 그땐 재우기 더 힘드니, 애가 좀 놀았다 싶을때 방에 커튼 치시고 침대에 같이 누워계셔보세요. 아무리 아기라도 아기도 사람이라 졸리면 결국자요. 저 개월수에는 저녁 7시에는 자야하는데.. 수면시간도 좀 당겨보세요. 애들도 생각보다 잘 따라오더라구요

특별한 방법은 저도 없고 공감이가네요 저희 아기 9.5키로 아직 안아재워요 진짜 어깨 아프고 힘들지만 별 방법 다써도 안되는 답답한 마음 이해가됩니다 아기를 지켜보면 스스로 자고싶은데 못자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들더라고요 언제가는 아기랑 같이 누워서 토닥토닥으로 재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새벽수유는 저는 몇 주의 노력끝에 저절로 끊어졌는데 간혹 배고프면 깰때도 있어요 그리고 이유식은 저도 만들어주다가 시판으러 넘어갔다가 안먹어서 다시 만들어주고 있어요 토핑 이유식 계속하고 있는데 토핑이 없으면 우리 아기는 안먹어요 토핑 여러가지로 도전해보세요 그리고 먹고싶도록 일부러 엄청나게 칭찬하고 같이 먹는척하며 맛있다고 표현하고 심지어 전 동물 소리도 내요 이런저런 방법 다써먹어야 먹네요 먹이는 거 쉽지않아요 아이마다 기질이 다르니까 엄마 노력이 더 많이 필요하더라고요 넘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힘내자고요!

울 첫째도 쑥쑥 잘자라는 아기라서 일찍이 수면교육했어요 지금 등대고 눕히면 울어도 바로 안아주지말고 참으세요 조금씩 시간 늘려가다보면 등대고 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