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gnancy life

Pregnancy life

Parenting life

Parenting life

Baby Image

In Baby Billy app More Billy club posts!

남편에게 서운한..

결혼한지 3개월만에 소중한 아기가 찾아와줘서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는 9주된 예비엄마예요. 남편에게 서운한점이 자꾸 쌓이는데ㅠㅠ 서운해도 될 일일까요..? 먼저 임신하고 알릴때는 주말에 남편 자고 있는거 깨워서 무드없게(?) 알렸는데 좀 너무했나 싶어 며칠뒤 제가 남편한테 서프라이즈 축하해줬었어요..(풍선 달구 그런거 있잖아요,,) 남편은 케잌이나 편지 꽃한송이 뭐 이런거 일절 없고ㅠ 태담책도 샀는데 저녁 자기전에 해주기로 약속해서 해주는 시간되면 몇장읽고 끝 이러고 대충하고 초음파 일기는 번갈아가면서 쓰기로해서 이번이 남편이 쓸 차례인데 아직도 안쓰고 있어요ㅎㅎ 남편이 잘하는건 집안일 전부 다하고 과일도 미리 깎아놔주고 몸 살펴주고.. 다정하긴한데 다정한거같지않은 기분.. 뭔지 아시나요...?

Comment

7

  1. 네.. 알죠.. 임신하나 안하나 똑같은 거 같아서 화도나고 그랬어요..

  2. ㅋㅋ원래 다 그런가봐요~ 서운해 하면 나와 아기만 안 좋으니 그러려니 해요~

  3. 기대하면 실망만 더 커지더라구요ㅋㅋㅋ 더구나 엄마와 다르게 아빠는 아직 실감도 잘 안날거에요 맘에 와닿지도 않구요 마음 내려놓고 기다려주세요~!

  4. 원래 남편들은 애가 태어날때까지 체감하지 못해요.. 파워T 저희남편은 만삭때까지도 배에다 태담한마디 하는걸 그렇게 쑥쓰러워하더니 첫째 태어나고나서는 유난이 그런 유난이없어요^^ 물고빨고 난리.. (시아버지 울아빠 남편 다 마찬가지) 양쪽 엄마들은 니몸이 최고다 먹고싶은거 다 챙겨먹고 고생하지말으라고 맨날 저부터 걱정해주시는데 남자들은 자기가 품는게 아니여서 그런지 부성애도 태어나야 생기더라구요^^ 서운할 수 있지만 걍 그런 인간이다~ 생각하고 냅두다가 애 낳고 나면 더 유난에 극성아빠되니 걱정마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subcomment icon

      글고 임신해서 힘든티도 팍팍 과장해서 내줘야 콩알만큼이라도 힘든줄 알아요... 울집 남의편 입덧 두번째 겪는 저한테 참고 먹으면 되는건데 왜 꿀꺽 못삼키냐고 망언하심^^ 시엄니가 아들욕 대신 해주세요 맨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아직 실감 안나서 그런 것 같은데요? 아이를 직접 몸에 데리고 있는 건 아니다 보니 당장 아이보단 마미가 더 눈에 밟히고 그러겠죠. 어색하기도 하고. 점점 아이가 크고 태동하면 아마 아이에게도 관심 줄 것 같아요. 괜히 섣불리 호응하기 보다 조용히 지켜봐주는 듯해서 전 좋아 보여요!

🔥 Top BFF Posts Right Now

Baby Image

Download Baby Billy app and check out the various concerns and tips written by other parents

Village Baby Co., Ltd

4F, 83 Uisadang-daero, Yeongdeungpo-gu, Seoul, Republic of Korea

Inquiries about alliances and partnerships babybilly.global@villagebaby.kr

|

|

Language

Copyright Baby Bil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