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똑같네요 ㅠ 저는 7월부터 시간제 적응시키면서 8월 적응 9월 복직이요 ㅠ

저희아기는 8개월부터 다녔어요. 좋은점은 1.얼집 활동이 굉장히 다채로워서 문센 갈 필요 없을 정도로 오감활동, 체육활동 등 경험확장이 가능해요. 2.인지능력, 신체능력이 올라가요. (저희 아기는 코끼리하면 뿌우~ 참새 짹짹짹하면 똑같이 짹짹짹 하고, 호랑이 어딨지? 하면 어흥하면서 정글 사운드북가지고 와요. 그리고 엄마 손잡고 엄청 잘 걷고 세걸음정도 스스로 걸어요.) 3. 아기가 얼집 간 사이 엄마가 다른 일을 할 수 있어요. (이거 너무 좋음) 4. 아기가 낯을 잘 안가려서 그런지 얼집 다녀서 그런지 대부분의 어른들과 잘 지내고 얼집에서 사회생활을 배우는 듯한 느낌이예요. 다만 아쉬운부분은 1. 자주 아파요(감기 같은???) 2. 이유식을 싸서 보내야해요. 그럼에도 안먹여본 식재료를 먹기도해요. 이부분은 처음에 스트레스였는데 10개월쯤 되니 전혀 개의치않아요^^; 3. 초반 아기 잠시간이 꼬여 스트레스였어요. 이것도 한두달 지나니 아기만의 루틴이 잡힙니다. 10개월인 지금 전 아기 얼집 보내는거 너무 좋고 잘했다고 생각해요. 개인 위생에 신경 많이 써주고 있고, 면역력 올려주는거에 관심이 많이 가긴하는데.. 감기도..뭐.. 죽을병은 아니니.. 그러려니합니다 각자 집 상황에 맞게 여러도움 받으며 키우면 되죠.. 너무 얼집 보내는거 어려워하지 마셔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6개월되면서 아들 보내기 시작했는데요 적응 잘 하고 너무 좋아해요. 다른 아이들이 있어서 더 많은 자극과 집에서 못 하는 다양한 놀이도해요! 아들이 지금 8개월이지만 어린이집 짧게 보내요 9시-12시. 하지만 감기는 어쩔 수 없더라고요 ㅠㅠ 그래도 저는 장점이 더 많고 나만에 시간도 생기고해서 좋아요.

저도11월돌인데 3월달에 입소대기해놧어요~~지금은 너무 빠른거 같아욤ㅠㅠ

전 내일 가요.. 어린이집 들가기진짜힘든동네라 국공립 포기할수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