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댓글 잘 안쓰는데.. 시험관 하셧다니 동지같아 댓글 남겨봅니다 ㅎㅎ 일단 너무 축하드려요 ~ 저도 23주차에요~ 저는 시험관 10차만에 임신되어서 그동안 몸고생 마음고생 했던거 생각하니까 살찌고 좀 힘든거는 아무것도 아닌거같아요 ㅎㅎ 계속 갱신하는 몸무게 보면 물론 속상하긴 합니다 ㅠㅠ 애기 낳고 운동도 열심히 할거고 살도 빼야지 다짐하고있어요(육아하느라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 우리 출산까지 잘 이겨내봐요 ㅎㅎ 엄마가 스트레스 안받고 기분좋게 지내야 아기한테도 좋대요 좋은생각만 해봅시다용 !! 화이팅 ❤️

ㅜㅠ 고생 많이 하셨네요 애기 한동안 안찾아와서 마음적으로 힘들고 나팔관 조영술까지 했는데 나도 괴로운데 시험관 하시는 분들 진짜 대단하다 했는데 너무 대단하시고 축하드려요 글쓴이님 요즘 느끼시는 감정 저도 무슨 마음인지 알거같아요 저는 너무 몸무게 재는게 너무 스트레스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에서 몸무게 젤때 간호사분께 말씀드려서 몸무게 저는 안보구 간호사분만 보고 산모수첩에 안써주세요 그래서 제 몸무게 병원에서만 알고 있구요 유난이라고해도 제가 알면 정신줄 놓을까봐 안보고싶네요 ㅜ 숫자로 보면 너무 크게 다가오더라구요 다들 그렇게 찐다던데 왜 제 눈에는 배만 이쁘게 뽈록 나온 여자들이랑만 비교하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 옷도 뭘입어도 이상하구요 ㅠ 얼굴도 몸도 띵띵 붓구요 몸무게 안잰다구 해도 먹고싶은대로 다 먹은적 없구요 한번씩 먹고싶은거 먹으면 그다음끼니는 그래도 깨끗하게 먹으려고 노력했어요 ㅜ 몸무게도 모르는데 몸이랑 얼굴보고ㅜ 얼마전엔 10키로씩 걷다가 몸살이 오기도 하구요 ㅜ 입덧이 심해서 3주 전까지만해도 먹으면 반이상은 토했는데도 살은 안빠지고 느낌상 찐 느낌이예요 사람들이 만날때마다 쪘네 할때면 아직도 괴롭네요 ㅜ 같이 힘내요

축하드려요:) 이놈의 호르몬작용으로 눈물나고 우울하고 스트레스도 쉽게 받더라구요 그래두 출산하고 나면 좀 나아지더라구요 마음에도 여유가 생기구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