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받는일에 윗사람 아랫사람이 어디있나요.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 하는거죠. 저희 결혼식때 저희쪽은 사촌오빠가 해주고, 남편쪽은 남편 형 친구들이 해주셨는걸요! 아직 어린 아기 데리고 이동에 식사대접에 고생 많으셨네요
남동생 결혼식 축의금 받는 일
남동생 결혼식 축의금 받는 일을 남편에게 부탁했어요. 단번에 그걸 나를 왜? 라고 하네요. 믿을 수 있는 가까운 가족이 하는 거라 부탁한다고 했더니 무척 기분 나빠하는거에요. 마치 아랫사람 시켜야지 본인을 시킨다는 뉘앙스로… 지난 금토일 시어머니 칠순으로 폭우에 가평으로 여행 다녀왓거든요. 아기까지 대식구 17명 이었는데 잡채가 드시고 싶다 식구가 많으니 많이 해라 4개월 아기 데리고 아기 있는 3층 방, 부엌은 1층..설상가상 숙소 칼은 잘 들지도 않아서 파프리카, 당근, 고기도 힘들게 썰었어요ㅠㅠ잠깐씩 자는 낮잠 타임 빌려가며 잡채 20인분 만들고 아기 짐 바리바리 싸들고 근래 차타면 엉엉 우는 아기 어르고 달래서 여행 다녀왔어요 또 바로 그 지난 주에는 시부모님 두분 다 이박 삼일 저희 집에 계시면서 식사, 잠자리 챙겼거든요. 나 이만큼 했으니 너 이만큼 해 이런 생각없이, 그저 부모님이니 당연한 마음을 가지고 했는데 남편의 태도는 참 많은 생각을 들게 하네요. 남편 무지무지 밉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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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받는게 원래 아랫사람이 하는 일인가요? 저희 결혼식때는 남편쪽 축의금 남편형이 해주셨는데... 남편분께 솔직한 마음 터놓으시고 서운한거 얘기해서 푸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남편이 아내분을 하대하는게 느껴져요.. 남편에게 존중받지 못하니 시댁에서도 똑같이 하는거겟죠..
4개월 아기 키우는집에 2박3일 주무시는거, 잡채20인분 바라는거, 가평으로 여행지 삼는거 자체가 시댁에서도 쓰니님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로 느껴지네요ㅠ여행은 대가족 여행이니 그렇다쳐도 그외에는 남편분께서 차단해주셨어야 했던거 아닐까요...?그리고 축의금받는거 밑에 사람이 해야한다는 말은 처음 듣는데요....?전 외삼촌이 해주셨었어요ㅋㅋ믿을만한 가족이 없으면 누구나 발벗고 도와주는거지 그걸 그렇게 정색하면서 말하면 앞으로 쓰니님도 시댁일에 정색하면서 선 지킨다고 하세요ㅠ잡채20인분은 본인이 기성품을 사든...만들든 하라면서...너무 속상하실거같아요ㅠ저같으면 이미 욕이 나오고도 남았습니다 우리가족은 가족이 아니냐고

외삼촌이 해주셧다니ㅜ그쵸? 위아래 상관없이 가까운 가족이 좋은 마음으로 해주는 거잖아요 어찌 그리 삐뚤어졋는지ㅜㅜ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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