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예민한게 아니구 답답한데요ㅠ 글만 읽어도 스트레스네요 고구마 백개먹은기분... 본인이 그렇게 힘든데 왜 다 받아주세요.다 받아주지마세요 그리고 남편은 뭐하나요? 직접 나서지말고 남편통해서 해결하세요ㅜ그러다 산후우울증와요.
시어머니 방문횟수ㅠ 제가 예민할걸까요?!
안녕하세요! 요즘들어 시어머니의 아기 집착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있는 1인입니다.,. 일단 저희 어머닌 애기를 무척 좋아하세요 그치만 아기 돌보는대 있어선 전혀 소질이 없으십니다. 저희 남편은 완전히 할머니손에 자랐고 어머닌 일하느라 바빴거든요 ㅠ 지금까지 애기 봐주신적은 없고(저 또한 맡기고 싶진 않음) 자주 와서 그냥 놀아주시는 정도..? 예요 문제는 너무 잦다는 겁니더 ㅠㅠ평일엔 직장인이시라 퇴근하고 저녁 7시쯤 오셔서 잠깐 보고 가실 때도 있고 주말엔 거의 매주 오시려고 해요 제가 요즘엔 일부러 나간다는 핑계로 살짝 피하려고 하는데 그럼 오전에 오신다네요 ㅠㅠ 토욜 오전 이게 거의 정착이 된 느낌이예요.... 어머니 일 있는 날 빼고는 매주 오시려고 하시네요. 집도 옆동네라 ... 가까이 살고 있어요 애기 태어나고서부터 카톡으로 계속 아기 뭐하냐고 물으시고 사진 요청 하시고 영상통화 하루에도 3-4번 거시고 그래서 엄청 스트레스 받았거든요 저는 이게 처음엔 뭐 아기가 예쁘니까 그럴 수 있지 했지만 점점 저도 육아에 정신 없어지다보니 그냥 솔직히 귀찮더라구요? 실제로 애기 땜에 정 신없어 죽겠는데 영통 오면 그냥 안 받은 적도 수두록해요. 사진요청은 너무 짜증나서 패밀리앨범 얼마전에 해서 그쪽에 올리겠다고 통보했습니더 ㅠ 영통도 부재중 3-4개 찍혀 있는거 보면 걍 마음이 답답해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자제 해달라고 남편통해 살짝 말 하긴 했는데 지금도 하루에 한번은 무조건 오는 것 같아요.. 어머니 오시는 건 좋지만 오시면 저도 어쨌든 신경 써야 할 부분도 있고 마냥 편하지만도 않고 그렇다고 애기 맡기고 제가 다른 일 볼 수도 없고 그냥 시간 묶이는 것 밖에 안 되거든요..? 진짜 요즘 암울하네요...어머니 정말 좋은 분 이시고 저 많이 존중 해 주시는 분이시지만 아기 만남에 있어서는 좀 속수무책이세요.. 이번주 토욜 오전에도 보고 싶다하셔서 오시라고 했어요..🥲 이거 제가 예민한거 아니죠..? 어떻게 극복 해야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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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는 거 막을 수 없으면 오히려 역이용할 거 같아요. 그냥 진짜 흐린 눈하고 할머니랑 같이 놀까~? 이러고 어머님한테 맡기고 다른 일 할 거 하세요. 거기서 애 못 놀아준다 하시는 분 없으세요ㅋㅋㅋ솔직히 애 놀아주는 것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어서 잠깐이라도 놀아주는 것 자체가 꽤 도움이 되니까 그런 식으로 이용할 거 같아요. 어머님 잠깐 아기 놀아주시겠어요? 저 ㅇㅇㅇ잠깐 해야해서요~ 하면서 아기 방 청소한다고 하고 거기서 몰래 10분이라도 쉬거나요..ㅋㅋ그러다 어머님도 애 보고 놀아주는 거 힘들면 점점 안 오시거나 오신다 해도 님이 할 거 하고 10분이라도 애 봐 줄 사람 생기니 좋죠! 그냥 나몰라라 식으로 애 맡겨버리세요!
눈딱감고 오시면 넘힘들어서 조금만 쉰다고하시고 방에 들어가서 자는척해버리세요. 육아 힘든거 겪으심 스스로 발길 끊으실지도..
너무..스트레스일거같아요...저같아도 남편한테 진지하게 얘기할거같아요 아기 보는데 힘든데 시어머니까지 신경쓰려면......어휴 영통도 매번 받지마세요 너무자주하시는거같아요..물론 이쁜건 너무 이해하지만 지나친건 힘들어요🥲🥲
아이고...ㅠㅠㅠㅠㅠ 영통도 카톡 페이스톡 벨소리 엄청 시끄럽게 오던데.. 저희 아버지가 자주 하시거든요 ㅋㅋㅋㅋ 공감되네요.. 저는 시부모님 아기보러 오시면 안방에 들어가서 자요 ㅎㅎㅎ 그때가 자유시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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