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통되는병원으로 자분 추천드림니다....
자연분만 vs 제왕절개
안녕하세요 :-) 저는 병원에서 근무중인 9월 중순예비맘입니다. 저는 강경 자연분만파인데 진료보실 때 담당 교수님께서 전공의 파업으로 인해 7,8월에는 무통주사가 안된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9월은 미정이긴하나..마음의 준비는 해놔야하는 상황) 제왕절개는 정말…..생각도 안했는데 교수님이 초산에 무통없이 아기를 낳는건 정말 힘드실 것 같다는 소리에 엄청 고민중인데 ..🤪 지금이라도 무통이 되는 병원을 옮겨야하는건지(타병원 전원) , 아니면 그냥 다니던 병원에서 제왕을 해야하는 지, 무통없이 자분 도전을 해야하는 지 🙊 참견 부탁드립니다 🙏🏻 다니던 병원의 장점은 1. 직원이여서 병원이 낯설지 않고 편하다 2. 집이랑 가깝다. 3. NICU나 응급상황 경우 대비 가능하다 등이 있습니다! ㅠ 단점으로는 저는..제왕절개 생각도 안하고있었어요….. 무조건 자분파였는데 ㅠ 이제 2달정도 남았는데 너무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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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대학병원에서 근무 중인데 저희도 무통안된다고 자연분만 원하면 개인병원으로 가시라고 하시길래....그냥 9월10일로 제왕날짜 잡았어요 ㅠ 이것도 아이의 운명이거니 하고 받아들이긴 했는데 자연분만을 원했던 저로써는 너무 속상했습니다 ㅠㅠ
저 첫째 자분했는데 무통 안받은 1인이에요! 그냥 저승체험 한 번 하고 왔더니 애가 나와있었어요 ㅋㅋㅋ
저승체험...🙂↕️ 대단하시네용,..🥵🥵
첫째 때 무조건 자연분만 할거라고 압박 스타킹 챙겨가지도 않았는데 유도하다 실패하고 응급 제왕했어요🤣 출산은 임신과 같이 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정해져있고 그저 따르면 되는🫠 저라면 다니던 병원 다니면서 자분 준비하되 혹시 모를 제왕 대비도 해서 출산 가방 쌀 거 같아요:) 원하시는대로 순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건강하고 예쁜아기 순산기원합니다 🥰
저무통없이 자분했는데, 빨리나온편이라 괜찮았어요ㅠ 근데 진통오래걸리면 무통필요하실수도ㅠ
부러워요..🙊!!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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