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예전에 게장 잘못 먹은후부터는 갑각류쪽 먹으면 무조건 두드러기에 입술이 부어올랐었거든요. 소양증까진 아니지만 정강이랑 허벅지 긁어대다 피를 본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그 고충 10분의1은 알거같아요. 묘기증이 있어서 허벅지 전체가 한층 더 생긴것마냥 부어오르디도 했는데 가려운건 어쨌든 체온 낮춰주시고 면역력 챙기라고 하더라고요. 전 드시모네 먹긴하는데 주변에 저렴한거 먹어도 상관없구요. 병원에서 이베사크림 써도 된대서 쓰고있는데 튼살겸 가려움겸 바르는거라 잘쓰고있어요. 근데 심한 소양증엔 해당되려나 모르겠어서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ㅠㅠ

저도 그게 궁금해요... 대학병원가면 고칠방법이 있는건지... 저는 당뇨도 있어서 내과선생님한테 피검사 요청했어요. 혹시나 담즘정체 뭐시깽이 일까봐서... 담즘정체 뭐시깽이여도 지금 소양증 마냥 이렇게 두드러기가 막 나는 경우가 있다해서...

저 23주부터 소양증 시작해서 전신에 퍼져있어요. 지금 27주 5일인데, 대략 6주정도 된거같은데 하루에 3-4시간 자요. 그 3-4시간도 온전히 자는게 아니구 자다깨다 하며 도합 자는 시간. 약,연고 다 소용없고 광선치료도 효과못보고 쎄기 올렸다가 화상입고 간지러움 더 심해졌아요.. 온몸에 딱지, 피, 멍 투성이고 피부도 많이 하얀편이였는데 광선치료로 까매졌어요... 좋다는 로션, 오일 다 사봤고 그런제품 구매에만 70-80만원 썼어요. 알로에, 식염수팩도 소용없더라구요. 정신병 걸릴거같고 맨날 울면서 하루하루 보내요. 대학병원입원하면 다른 방법 있다고 하시던가요? 제 담당쌤은 그냥 출산할때까지 방법 없다하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