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합니당 출산은 케이스가 하도 다양해서.. 응급제왕 가는경우야 어떻게든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자연분만 희망하셨다며는 한 번 시도해봄을 제안드려보고싶은데 초산유도분만은 정말 쉽지않더라구요, 저는 2박3일 걸렸고(그것도 막판에 양수가 터졌기에 진행됨) 어떤글은 4박5일 진행하셨단분도 봤어용. 성공한케이스들 되돌아보면 결국 유도분만들어갈 당시에 이미 경부가 3센티이상열려있거나 아기가 왠만큼 내려와있어야하는경우라고 생각되는데 결국 엄마가 해줄수있는거는 짐볼많이타고 많이 움직이고 빌어볼뿐인것같아요 🫠 순산하시길 빕니다

저도 결국 반반인 것 같아요! 자연진통 걸리고도 응급제왕가는 경우도 있어요. 저는 초산 40주에 유도하고 경부도 3센치에서 더 안열리고 아기가 안내려오더라구요.

저는 3.9kg 초산 유도로 자연분만했는데 아기가 잘 버텨주는 것도, 엄마 체력이랑 밀어내는 힘이 가장 중요했던 것 같아요! 그냥 전부 종합했을 때 운이 최소 50%이상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