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입니다! 댓글 감사해요. 저희도 조리원을 연장해서 지내거나, 혼자 지내보다가 어려우면 시터이모님 하루에 4시간이라도 모셔야겠습니다! 같이 돌볼 분이 계신 분들 부럽습니다! 상황이 따라주지 않는 분도 함께 힘내서 육아해요!
아기 태어나면 혼자 육아? 같이 돌볼 사람 계시나요?
아기가 태어나면 배우자 친정부모님 시부모님 시터이모님 혼자육아 중 어떻게 육아를 하실 예정이세요? 저는 친정부모님은 생활스타일이 안맞아서 너무 힘들 것 같아요(지금 동생 아기 한살린데 롤리팝 사탕 사와서 입에 넣어먹이고, 집안일 관념이 맞지 않습니다) 시부모님은 저번주에 고관절 수술하시고 허리 안좋으셔서 내년에 수술도 예정이시라 몸이 안좋으세요. 남편은 승진 앞두고 휴직 들어가면 승진 누락된다해서 가족에게 육아를 도와달라고 하기 어려운 입장인데 이럴 땐 다들 시터 쓰시나요? 저는 쌍둥이가 태어날 예정이라 정말 고민되네요. 친정부모님과 스타일 맞지 않아도 친정에서 신생아 기간동안 같이 키워야 하는 것인지 시터이모님 쓸지, 혼자 꿋꿋이 버텨볼지 벌써부터 고민이됩니다. 성격이 혼자서 다 해내고 힘들어하고 같이 계신분께 뭔가 부탁하긴 어려운데 알아서 잘해주시면 너무 좋겠지만, 오셔서 오히려 일을 어렵게하는 시터님들도 계신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요(내 빨래도 같이 돌려주라,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않음...) 여러분은 어떻게 육아를 하실 예정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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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월차이 연년생 남매와 현재 17주 임신중이에요 거의 저혼자 해요 ㅠ 요즘은 신랑 출퇴근시간이 바껴서 퇴근이 빨라져서 아이등 하원을 같이 해줘요 그러나 뭐 퇴근만 빠를뿐 육아는 저 ㅋㅋ 애들이 저만 찾네여 ㅠ
첫아이에 쌍둥이면 멘붕 자주오실텐데 친정식구분이랑 스타일이 맞지않아 스트레스 받을거 차라리 시터이모님 쓰는게 훨낫을거 같아요
하나면 그냥 혼자육아할텐데 둘이면 도움 꼭 필요해요 ㅠㅠㅠ 저는 친정 시댁 다 불편해서 누군가의 도움 받는다면 차라리 시터이모요!! 가까운 사이는 말이 더 험하게 나와서 신경이 더 쓰이고 스트레스 받아요 ㅠㅠ
저랑 상황이 비슷하세요. 저도 쌍둥이 임신중인데 남편이 휴직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제가 독박예정이고 친정도 다 일을하셔서 도움받기 어려울것 같아서 씨터이모를 일단 구해볼생각인데 육아스타일 안맞는경우가 종종있다고 해서 넘 걱정입니다ㅠㅠ 일단 조리원에서 3주 꽉채워서 나올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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