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유증은 제왕이든 자분이든 사람마다 있을 수도 옶을 수도 있는 것 같아요 확실한 건 열심히 운동해야 어떻게든 이전과 비슷하게 돌아갈 수 있다는거죠ㅠ 안 그러면 체형 체질 후유증 다 오래도록 가는듯해요 그리고 임신 중에 운동량이 적고, 너무 체중이 많이 증가했으면 제왕 후에 붓기나 회복이 더딜 수 있어요 저는 이번에 하면 세번째 제왕인데, 흉터관리나 유착을 생각하면 추천하긴 고민되네요. 자녀계획이 1-2명이시라면 제왕도 그렇게 나쁘진 않아요 회복은 자연분만에 비해 당연히 수술이니 더 걸리지만, 수술인데 이 정도는 아픈게 맞지 싶기도하고 언제 나올지 모르고 진통 몇 시간 겪느니.. 진통제 열심히 먹고 맞자는 생각도 있었구요 그치만 꼭 담당선생님과 이야기 나눠보시고 아이랑 엄마에게 좋을 방법으로 선택하셔요 저는 속골반이 좁고, 아이 머리둘레가 주수보다 큰 편이라 난산이 될 것 같으니 제왕도 괜찮은 방법같다고 해주셨었거든요

요실금은 무조건 와요.... 꾸준히 케겔하면서 좋아졌지만 2년 지난 지금 아직도 기침하면 찔끔할때가 있어요ㅠ 질넓어짐은 전 자각하는데 남편은 잘 모르겠다 하네요 선의의 거짓말인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ㅋ 그래도 전 돌아가도 자분할거고 둘째도 자분 예정이에요! 살성이 나빠 몸에 흉터남는게 싫은것(제왕 흉터 제법 커요)이 컸어요 요실금/질 수술받음 되져 머ㅋㅋㅋㅋ

그냥 제왕하세요 근데 임신 하는 순간 임신 전 몸으로는 안변해요...(가슴이 처지고 아랫배가 탄력없고 흉곽이 커지고 등) 제일 좋은건 딩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