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2일복직이구 어린이집 적응중입니다. 장거리출퇴근이라 엄마인 전 아기 일어나기전에 출근해서 잠들고난뒤에나 퇴근하게될거같아요... 아빠가 그나마 6시까지는 어린이집에 올수잇어서 하원은 6시에 가능하지만 마찬가지로 가장 늦게가는 아가가 되겠지요.. 등원은 돌봄선생님 구해서 돌봄선생님이 해주시게될거같아요... 가정어린이집이라 8시 40분등원이라 아예 케어가 불가능하거든요.. 이래저래 현타 오는거같아요ㅠ

저도 10월 복직이예요. 아이는 9월에 어린이집 갈 예정이구요. 사실 외벌이로도 풍족한 집이라 제가 일하지 않아도 되는데 저도 커리어가 아예 끊기는건 원하지않고 전공 살리며 살고 싶어서 복직은 할건데.. 엄마로서의 삶에 있어서는 죄책감이 들긴하네요 ㅠㅠ 8월부터 적응기간 두려고 했는데 제가 못보내겠엉서 9월로 미뤘어요.. 우선 복직해보고 정 맘이 안되겠다 싶으면 다시휴직신청까지도 생각하고 있어요 엄마들 화이팅이예요 정말

근로시간 조정은 안되나요? 근무시간 조정해주는 제도(급여차감하고 나라에서 얼마 지원해주는)가있긴한데ㅜ 회사에서 받아주지않을까요?

전 12월부터 복직인데 직장이 너ㅓㅓㅓㅓ무 멀어서... 평일엔 애기 얼굴이나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집오면 아홉시가 다 될 것 같은.. 이게 뭐하잔 건지 싶고.. 그렇네요

저두 9월부터 복직하고 8개월부터 아기 어린이집 미리 보냈어요.. ㅠㅠ 맘이 아프긴 한데.. 저도 일 안하고 육아에만 매달리니 너무 지치고 경제적으로도 부담스러워서 힘들더라구요.. 최대한 일 안할땐 아기한테 최선을 다해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