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6월30일 막생시작일에 6주 2일차에 난황과 아기 둘다 보이지않았고 고사난자 의심에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6주 4일에 다른 병원에서도 똑같은 소견이었습니다.. 이번주 수요일이 7주 1일인데 분만병원 큰 곳으로 진료 예약했는데 이번주중으로 수술 생각하고 마음을 비웠어요.. 그치만 생각날때마다 눈물이 나고 입덧증상땜에 더 우울하고.. 참 힘드네요..
고사난자 소파술 권유 받았어요..
평소 주기가 30-37일로 들쭉날쭉하고 양쪽 난소 수술도 했던지라 임신이 어려울줄 알았는데 배란기 딱 한 번 시도에 임신이 되었어요. 6/28 마지막 생리일 7/27 원포테스트기로 흐린 두줄 확인 8/8 0.5cm 아기집 확인 8/16 1.1cm 6주 3일에 아기집 확인 난황과 아기 없음으로 소파술 권유 받았어요.. 여러 후기들 찾아보니 뒤늦게 다른 병원에서 아기 보신 케이스도 있어서 일주일만 더 기다려보면 안되겠냐 했더니 지금은 무조건 뭐라도 보여야하는 시기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시네요ㅠㅠ 갈색혈도 조금씩 비치고 있구요. 26년 4월 베동되어 너무 좋았는데.. 우선 일주일 정도 더 기다려보고 마음의 준비를 할까해요. 건강하게 만출까지 가는게 생각보다 어려운 것 같아요ㅠㅠ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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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국 며칠 뒤에 하혈하며 자연배출했어요ㅠㅠ 기적을 바랐지만 제게 그런 일은 없더라구요.. 매일 악몽꾸다가 이제야 좀 푹 잠드는 것 같아요. 다시 건강한 몸 만들어서 예쁜 아기 다시 맞아보려고 해요! 제이찡님도 잘 이겨내시길 바라요~~
저도 윗댓분처럼 7주1일까지 .. 현실부정하다가 의사쌤이 더늦어지면 안된다고 해서 눈물을머금고 수술했어요.. 몸도마음도 잘 추스리세요 머지않아 다시 찾아올거에요
네ㅠㅠ 피비침이 멈추지 않는걸로 봐서 저도 며칠 내로 결정해야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토닥토닥ㅠㅠ 아이가 뭐를 두고 왔나봐요. 더 건강하게 찾아오려고 하나봅니다ㅠㅠ 저는 7주1일까지 기다려보고 다음날 바로 수술했었어요ㅠㅠ 몸잘 추스리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ㅠㅠ 다시 건강한 몸 만들어서 잘 준비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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