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처음부터 트레이닝컵 썻더니 추빨대 해줘도 못빠네요 어차피 언젠가는 스스로 먹어야 해서 계속 컵으로 주려구요

첫째가 돌 지나도록 빨대컵을 못빨아서 엄청 걱정했었거든요ㅠㅠ 그래서 숟가락으로 물 떠먹였는데 14개월쯤 부터 잘 사용했었어용 지금 33개월인데 아무 문제 없이 잘크고 있어요! 그에 반해 둘째는 이유식 시작할때부터 빨대컵 바로 쓰더라구요! 애바애라 넘 걱정 안하셔도 될거같아용

저도 한달가량 놀기만하고 잘 안먹어서 걱정했는데 빨대를 30%남기고 입에 쑥 넣어주는느낌?? 설명이 어려운데 젖병 젖꼭지가 입에 보통 꽉 들어가잖아요? 그런 느낌이랄까? 조금 타이트하게 입이랑 붙여주면 먹기 시작하더라구요 좀 빨아먹는다 싶으면 빨대 위치 조절 해 줬어요! 목 찔릴까봐 ㅎㅎ

제친구는 숟가락으로도 물떠서주고 하거라구요 ㅠㅠ 꼭 빨대컵아니더라도 이유식할때는 먹이는게 좋을거같아요!

빨대끝에 과일이나 땅콩버터 살짝 발라서 빨아먹게 해줘보세요. 저는 6개월부터 물을 컵, 빨대, 빨대컵, 추빨대, 그냥 생수병 등 아무거나 써서 주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어떻게 줘도 걍 잘 먹더라구요. (빠는 힘도 엄청 강함...) 빨대컵 아니여도 컵으로 잘 마시면 그렇게 주셔도 되요. 빨대는 크면서 빠는 힘이 세지면 또 잘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