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선택제왕했구 10박했어요 수술다음날부터 막 걸어다녔구요 별로 아프지도 않고 답답해서 중간에 나가고싶다.. 나갈까? 하다가 참았는데 안나가길 잘했어요 최대한 푹쉬고 나가세요 제발ㄴㅠㅠ 집가자마자 헬입니다..^^
조리원 일주일? 10일? 고민이에용
초산이고 내년 1월에 선택제왕 예정인데, 지역이동으로 인해서 조리원을 이제야 예약하려고 하거든용~ 관할시에서 조리원비 60만원 지원나오고 6박 7일 - 150만 9박 10일 - 220 만 두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기간이 고민이에요ㅜㅜ 산후도우미 없이 남편이랑 시어머님이랑 셋이 조리원 후에 애기 볼 것 같은데 경험 있으신 분들 추천 좀 해주세용!! 주변에 딱히 물어볼 곳도 없고 3박에 70만원돈이니 고민되네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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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회복 기간은 정말 사바사입니다 그리고 조리원 기간은 최대한으로 잡으시는걸 추천드려요! 답답증 얘기하면서 뛰쳐나가신 분들 대부분 잠을 잃는 육아에 기함하시더라고요 좀 답답하시더라도 최대한 밤잠 보장되는 기간을 늘리시는걸 추천드려요! 조리원 기간 끝나면 돈 줘도 밤잠 못 사요...... 잠을 자야 회복도 빠릅니다! 나가면 친정엄마도 아니고 시어머니랑 있을건데... 막말로 산모가 밥 차려드리고 있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어요
헉 사람답게 움직는거 중요하됴ㅠㅠ 수술해본적이 없어서 수술 회복 기간이 감이 안잡히더라구요ㅜㅜㅎㅎ
걷거나 하는건 회복 빨라야 하니까 자주 걸으면 회복에 좋다는데 일반 수술이랑 다르다고 생각해요 자분도 삼칠일 이야기 나오잖아요 제왕은 더 길게 생각하셔야 할꺼에요 산후도우미 지원 최대 40일인 이유가 있을것 같네요
저는 10일 추천! 어찌됐든 긴거 추천합니다. 조리원에서 마지막 나만의 시간도 좋았고 밥나오고 빨래해주고 밤에 애기봐주는 거, 수유 연습까지 너무 다 좋았어요. 또 수술 후 거동도 불편해서 사람답게 움직이려면 최대한 긴게 좋더라구요.
제왕이면 일주일이요 2주 없는거 보면 답답증 있으신것같은데 제왕입원+조리원 일주일 이면 거의 2주니까 배꼽도 떨어지고 해서 애는 돌볼만 한데 엄마 몸조리야 남편이랑 시어머니가 해줄수 있다고 생각하시니까 알아서 하시겠죠 남편이 애보기하구 시어머니가 식사+집정리 해주실수 있으면 괜찮아요 거꾸로 이 두개 다하시면 헬게이트 열리는거구요
앗 2주는 여기 조리원 옵션에 아예 없더라구요ㅠㅠ 하지만 답답증이 있긴해요 ㅎㅎ 7일도 큰 문제 없다고하니 솔깃하네용!!!
저는 기간보다 시어머니가 조리 도와주신다는게 더 큰 문제로 느껴져요 저러다 시어머니가 자기 아들하는거 싫어서 남편이 육아하는거 다 해주셔서 남편이 육아 할줄 모르게 되거나 시어머니 눈치보느라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 못하는것도 많이봤구 시어머니에게 산모가 밥차려드려야 하는 경우도 봐서 저는 친정엄마가 해줬는데도 많이 싸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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