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육아 잘 하신다했으니 글쓰니님도 주말에 자유부인하시고 하고싶으셨던거나 호캉스라도 하세요! ㅋㅋㅋ
혼란스러운..
남편이 육아 같이 잘 하지만 남편 근무시간이 길어서 평일엔 아기 밤잠 재우는정도 주말에 시댁부모님 모시고 여행 다녀온대서 요즘 난 너무 힘드니 담에 가라고 했는데 예약 다 했는지 다녀와서 더 잘하겠다고 하더라고. 다녀올 생각인데 기분이 안 좋네. 평소 남편이 잘 하긴 하지만 요즘 너무 힘들거든 가정보육중이고. 아기 내가우선이 아니라 시댁과의 가족 구성원이 더 중요한가 싶기도 하고. 마미라면 어떻게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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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프팅 안하면 살면서 큰일나나요..? 래프팅 대신 다른 여행을 찾는게 보통 아기가 있는 집의 일반적인 반응일꺼같아요. 저라도 이해안되고 어이없고 시댁도 보기 싫을꺼같아여 ㅠㅠ 그냥 원가족끼리 잘 지내라구 하세요.. ㅠㅠㅠㅠㅠ
가족 다같이 가는게 아니고 남편 + 시부모님만 여행 가는거예요? 무슨 그런 상황이 다 있죠..??!
네 남편 시부모님 도련님이요
레프팅 하러요
일반적이지가 않네여,,, 결혼했는데도 아직도 원가족끼리만 뭉치다니.. 그리고 그걸 아무도 제지 안하다니.. 글쓴님도 아기 맡기고 친정가서 쉬고 오세요 ㅠㅠㅠㅠㅠㅠㅠ
래프팅하러 강원도까지 3시간 30분 거리라서 아기 데리고 가면 아기 힘들테니까요. 결혼 전 레프팅 가려던게 무산되서 더 나이드시기전에 모시고.다녀온다네요 친정에 갈까도 싶었는데 걍 마음에 걸려서 저혼자 데리고 있으려구요.
친정 ㄱㄱ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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