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애기를안다보면 안아픈곳이없어요 그래서 저는 잘 안 안아줘요~

오늘 애기 발톱잘라주려고 허리만 숙였다가 '우두둑..!'소리와 함께 척추뼈가 주저앉는 느낌이 들더군여..단말마 비명과 함께 누워있다 꼬부랑 할머니가 되어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MRI 결과 3번,4번,5번 척추 안 수액이 물렁뼈와 다 섞여 까맣게 보이더군요..왼쪽으로 쏠려 신경을 눌러서 평소 엉덩이가 아파 두드리고 다녔는데 그때문이었어요🥲결국 신경절단주사맞고 집에와서 휴식중입니다 앞으로 두번 더 맞고 더 나빠지면 시술, 수술 밖엔 없대요 허리는 노력해도 처음으로 돌아갈 수 없답니다🥹더 이상 진행되지않게 운동과 바른자세로 현 상태를 지키는 게 최선이라하니 무거운 것 절대 들지마시고 허리숙일 일 있으면 허리만 숙이지 마시고 무릎을 굽혀 일어나셔야 합니다 바른자세와 운동 그것만이 답이랍니다ㅠㅠㅠ

엉치뼈가 아파서 병원갔더니 허리디스크라고 진단받았어요 ...ㅜ 임신했을때ㅜ생긴거같더라구요 애기가 3.9키로로 태어나 10개월차인지금 11.2나왔어요 .. 죽음입니다

저는 둘째낳고나니 진짜 몸이확가는게 느껴지더라고욤,, 나이도있고.ㅠㅠ 허리,골반,등까지 타고올라오는데 한번씩은 휴식을 취해야할정도로 아파용... 기미도 많이생기고, 말해뭐해요. 가끔씩은 내몸 괜찮은건가? 싶어요ㅋㅋ

저도 평생 어디 아파본적 없는 사람인데 애기 낳고 골반이 틀어져서 다리길이가 차이 1cm난대서 절뚝 절뚝.. 허리도 아프고 온몸이 아파요.. 골반은 1:1 치료하면서 어느정도 니아졌는데 계속 육아하다보니 목이 너무 많이 빠져서 거북목으로 고생중이예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