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둘째 무통없이 다 자분했어요~ 첫째때는 왠지 아가한테 안좋을거 같아서 자신있게 안맞는다하고 12시간 진통에 땅을치고 후회했죠ㅋㅋㅋ 둘째때는 맞는다고 했는데 휴 마치과쌤이 안계셔서 못맞았어요ㅜㅜ 진진통 할때는 진짜 절실했는데 낳고나니 글케 뿌듯할수가ㅋㅋㅋㅋㅋ 지금 셋째 임신중인데 제게 다시 이런 선택지가 생긴다면 또 다시 무통없이 자분할거같아요ㅜㅜ

저는 첫째때 무통없이 자분했어요 선택해서 한건아니고 자궁문이 늦게 겨우 열렸는데 아기가 힘들어해서 무통없이 바로 유도하고 출산했지요 내진할때가 더 편할정도로 힘은들었는데 건강하게 낳았어요 첫째라 무통을 하면 얼마나 편한지 아직은 모르겠지만 간호선생님이 말씀하시길 ...그만큼 애기 낳는 시간이 좀더 걸린다곤 하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지금 담당 선생님이 봐주시는게 심리적으로도 안정되긴할텐데요 ㅠ

자분할수있는데 제왕하는것도 아깝고, 무통없이 분만하는것도 너무 무서워서 저는 1번이요~!

저도 고민입니다. 의사쌤이 둘다 가능하다고 해서 며칠동안 고민했는데 의지도 약하고...아픔도 싫어해서 ㅠㅠ제왕할거 같아요

와 저는 예정일 11월4일인데 반가워요ㅎㅎ!! 자분은 하고싶다고 하는게 아니라 들었기에... 병원에서 가능하다하는데 굳이 제왕할 필요는 없는 것같아요!! 지금 쌤이 편하시긴하겠지만 무통없이하는건... ㅜㅜ 너무 아플것같아서... 무통해도 아팠다는 지인들이 있었거든요ㅜㅜㅜ 이왕 낳는거 덜아프면 좋지않을까요? 다른병원가서 무통맞고 자분시도하는게 베스트 아닐까합니다!!! 저도 곧 출산방법 얘기할텐데 자분된다하면 좋겠네요ㅜㅜ순산하시길 바랄게요~ 마인드가 넘 좋으세요~ 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