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오면 분유전담해주고. 새벽수유가 아직 있는데 그건 제가해요. 제가 저녁하는동안 남편이 봐주고 기저귀도 잘 갈아줍니다. 놀아줄땐 틈틈히 놀아주긴하는데 대체로 재우려고 하더라구요 😂 😂 자기 자유시간가지고싶어서 ㅋㅋ 옆에서 애기좀보다 . 어느순간 폰 보면서 누워있기도하구 .. 엄마만큼의 여러가지 시도나 교감은 좀 적은것같아요. 저도 그게 아쉬워서 가끔 책하나 읽어주면좋겠다던지. 얼굴보고 말좀많이걸어주는게 좋다. 오늘은좀 해달라던지 조금씩 요구하면 들어줍니다. 목욕은 같이 시키구요. 그외에 밥먹고설거지나 젖병설거지 잘 도와줘요.

아기는 집안일이 아니니깐요!! 퇴근하고 와서 힘들어도 눈 마주치며 말걸어주고 놀아주기, 아기 수유 기저귀 등 돌봐주며 애착 형성하기!! 는 하게끔 해줘야 아빠도 부성이 생겨서 육아 참여에 도움 되는거 같아요.. 아기 볼 때만은 핸드폰 자제해달라고 말하는거 필요하구요!! 아빠 습관적으로 아기 보면서 자꾸 폰 보게 되면 안전사고 방지가 안 되어서 위험한 일도 생길 수 있어요 남자들은 한가지 집중하면 다른건 안보이고안들리니까요... ㅠㅠ 엄마는 아기도 낳고 여러모로 힘들 때이니 아빠가 도와줘서 자기가 하고싶은것도 하고 개인 시간 만들어서 쉬어줘야 육아 할 때도 더 잘 될꺼요 엄마가 행복해야 더 좋은 사랑 줄 수 있어요!!

보통 막수중에 신랑이 퇵하고 오게되는데 오자마자 셀프로 저녁차려먹고 바로 바통터치해서 전 저녁먹을동안 신랑이 애기 트림시켜주고 노래불러주거나 터미타임 등 놀아주고 수면의식들어가요 전 그때까지 부랴부랴 저녁다 먹고 수면의식 투입되서 거들어주고요! 대신 애기 재운 다음에 바로 컴퓨터 게임하러 가요 ^_^ 전 같이 얘기하거나 티비보고 싶은데 말이죠..ㅎ...

저는 그냥 남편도 일하고 오면 조금은 쉴 타임이 필요한것 같아서 햔드폰 볼땨 그냥 놔둬요. 아기를 제가 못볼 상황은 아닌거니까요. 그러다가 제가 설거지나 집청서할땨 아기가 울면 좀 봐달라고 하고 그래요. 그 외에는 그냥 남편 좀 혼자 숴라고 냅둬요. 남편이 아기 목욕시칸적은 신생아땨 한두번?? 정도이구요. 그래도 뭐 별 샹각은 없어요. 그랬더니 미안헌지 언젠가부터 스스로 와서 아기 잘 봐주고 그러는것 같아요.

존똑이에요~제가 쓴 글인줄... 78일이고 남편은 분유수유,트림시키기,목욕하기 , 분리수거(음식물버리기) , 아기 놀아주기 등등? 저도 사실 제가 집안일할때 남편은 우는 아기도 잘 못달래고 오히려 더 깨우니까 제가 둘이면 좋겠다 생각 들어요 ㅋㅋㅋㅋ 잠도 대충 재우다 안되니까 안아서 씨름하고 내려놔서 울리고 그래요 . 계속 하게끔 해야하는거 같아요~ 저희 남편은 거의 50일까지 새벽수유도 해줄만큼 다정하고 참여적이지만... 교육을 주도적으로 하지 못하고 재우는것도 서툰 건.. 노력부족은 아니고 일과 가사와 아기키우기까지 계획적으로 혹은 주도적으로 할 수 없기때문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