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가 써버리세요 산모님... 지금 스트레스가 가장 큰 적이에요 저 무리하고,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받다가 출혈과 함께 양수 새서 지금 5일째 병원 입원중이에요 셤관 하셨으면 더 간절하게 바라던 아기일텐데 지금은 아가랑 산모님이 먼저에요!! 일은 나중에 복직하고 더 열심히 하는걸로 해요 우리~
임신 13주차 회사 업무 스트레스
지금 외국에서 일하고 있고 임신 13주차에요. 초기에 입덧하고 체력 이슈로 매니저한테 업무 좀 줄이거나 재택근무를 할 수 있냐 했더니 몸이 안좋으면 병가를 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2-3주정도 병가내고 2주 전부터 다시 업무 복귀 했어요. 처음에 업무 복귀했을때는 좀 이해해주는 척 하더니 2주름 지나니 다시 야근을 해야 쳐낼수 있는 양으로 늘어나서 다시 얘기했더니 또 그냥 건강이 걱정되면 병가를 쓰라고 하더라고요. 드라마 만들지 말라면서.. 나름 일에 책임감이 있어서 그냥 던져버리기는 싫은데 그냥 병가를 써야할까요? 일도 일이지만 매니저가 너무 정떨어져서 더 일하기 싫어요. 제가 작년부터 시험관해서 어렵게 임신한것도 다 알고 있거든요. 일에 지장 없을때는 사람 좋은 척 하더니 업무에 영향이 가니까 너무 딱 잘라버리게 질리는 거 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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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은 임산부 야근금지나 이런게 없나보군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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