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임신했을 때까지만해도 며느리라는 선을 지켜주셨는데 애기가 태어나고 나니 저는 거의 무시하고 애보고 싶으면 오고 제사니까 애 데리고와서 인사해라 애가 제사지내러가서 4시간을 우는데도 그냥 둡니다 자기들끼리 젯밥 먹고 디저트 먹고 저는 한술도 못 먹고요 그런거 참다 터져서 신랑에게 지랄했고 그다음부터 걍 시부모앞에서 아닌건 아니다 하지마라 애꺼 만지지마라 전화와도 일부러 안받습니다
시어머니…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다들 이러신가요?…ㅠ
임신중에도 명절때마다 이거해라 저거해라 .. 제사며 가족행사며 만삭때까지 맨날 불려나갔어요. 불려나가면 만삭인거 아시는데 일시키지고.. 애낳으니까 더 심해요 ㅠ 시어미니가 아기옷부터 애 옷은 이렇게 입히면 안 되지~ 내가 입히는 게 맞아~ 심지어 아기 낮잠 자는데 깨워서 안아가시고 애는 잠 덜 자야 밤에 잘 자지~ 라며...간섭이 너무 심헙니다 저만 그런 거 아니죠? 😭 대체 어디까지 참아야 하는 걸까요? 여러분 시어머님 간섭 레벨 좀 알려주세요. (참고로 저는 이미 인내심 풀차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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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간섭이 좀 있는편이네요. 저는 그게 싫어서 자주 안만나요. 엄청 지원해주시는거 아님 적당한 거리유지 하셔야겠어요.나중에는 먹는거 입는거 다니는거 다~~간섭하실꺼예요.
남편은 뭐 하는지... 남편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ㅠㅠ
저희는 아이 낮잠 엄청 중요시 해서 시어머님이 저러면 저희 남편 짐싸서 집에 가요 가족행사 있어도 남편 선에서 가고 안가고 결정해요 제가 물어보기도 하는데 가야되?? 그럼 남편은 아니 안가도 되 명절때 한번 시어머님이 잔소리 하신적 있었는데요 그때는 아주버님이 잘살고 있는데 왜그래 신경쓰지마 아무말도 하지마 그랬네요 그뒤로는 저희 남편이 중간역할 확실히 하네요

남편역할이 정말 중요하네여 ㅠㅠ

중요해요!!! 저희아빠같은경우는 중간역할 안했거든요 그럴때마다 엄마가 힘들어 했어요 지금은 아빠도 중간역할 가끔 하거든요 그러니 엄마가 조금 편하는게 보이더라구요

남편한테 애기해봐야게써요 조언 감사해요🥹
저는 그런일 있으면 남편한테 다 말해요ㅋㅋㅋ 근데 답변보니 남편분이 중간 역활을 못하시는 것 같은데.. 시어머님 문제를 이야기하기 전에 남편에게 섭섭하다고 먼저 말할 것 같아요.. 나는 당신 하나보고 결혼해서 시댁에서 격는 모든일을 감당하고 있는데.. 당신은 왜 방관자처럼 아무것도 안하냐구요.. 우리가 가족이 맞고, 당신이 나를 사랑하고 우리 가정을 지켜줄 울타리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격는 어려움에 어떻게 하나도 공감 안 해주고 대처해주지 않냐구요.. 글쓰면서도 너무 속상하네요..ㅠ

공감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일단 남편한테 애기하고 그래도 해결이 안되면... 직접말해여게써요 ㅠㅠ

에구..ㅠㅠ 힘내세요!

와 제가 평소에 남편한테 하고싶었던말인데 어떻게 말해야하나했는데! 이 말이었어요!!!ㅠㅠ 남편이 답답하게 하면 이렇게 말해야겠어여 감사합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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