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ㅜ제 이야기 써논줄알앗네용 잘 자고 잘놀던 아이가 100일 넘어가자마자 시동 슬 걸거니 ㅋㅋㅋㅋ지금 이야기하신것처럼 똑같아요 전 결국 당근에서 시터 불러서 3시간 부탁드리고 집안일 후다다닥 하니깐 좀 낫더라구요 😭 😢
진짜 집안일이 너무 하고싶어요
아가가 백일 넘으면서 오히려 등 센서가 심해졌는지 100일의 기절 지나고 나니까 점점 더 등 안대고 있으려해요 원래는 먹놀잠 적응도 금방 했고 전동 모빌이나 사운드북, 소리나는 아기체육관 같은 거 안틀어줘도 파닥거리고 장난감 만지작대면서 혼자서 잘만 놀고 낮잠도 졸릴 때 눕히면 꿍얼꿍얼 하다가 스르륵 들었는데 지금은 혼자 신나게 웃으며 놀다가도 제가 시야에서 사라지거나 눈 안마주치면 갑자기 뿌애앵 울고 안아서도 잘 안 달래지고 쪽쪽이도 퉤 엄마젖도 빨다가 배부르니 퉤 엄마 옷깃 엄청 잡아땡겨서 입에 넣고 우엉ㅇ으엉하고 울며 빠는데 그러다 강성울음으로 이어지고 낮잠3쯤되면 제가 버티다 힘들어서 젖물잠 해주려해도 통하지도 않아요 아기띠 유모차에서는 졸려만하고 못 자는 타입이고 겨우 재워서 내려놓으려하면 눈 감기려할 때 내려놓든, 잠든지 십여분 지나서 내려놓든 일단 깨요 밤잠은 신생아때부터 잘 자던 앤데 이제 밤에도 난리난리라 씨름하다보면 열한시 넘어서 제대로 잠들고 그래요. 계절 바뀌면서 이것저것 하고싶은 정리도 많고 배우자도 보통 주 6일 출근에 평일 저녁 8시는 되어야 집에 와서 집안일 많이 못 해주다보니 쌓여만 가는데... 아기띠하고 움직이려하면 졸린데 시끄럽다고 빼액 며칠전부터 청소기 소리도 싫어해서 직접 돌리는 건 아예 못 하고 있고 로청도 저소음 모드로만 돌리네요 오늘로 114일인데,,, 아직 터미를 잘 못해서 그런가 뒤집기는 가끔만 성공해서 뒤집기 지옥도 안왔는데... 어째야하나요 이거
Comment
5

시터 부르신 거 너무 잘 하신 것 같아요ㅠㅠ 저도 오늘은 그나마 곧 주말이라고 시어머님이 아가 보고싶다며 와주셔서 밥도 편히 먹고 그랬네요.. 오늘도 육아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힘내여><금방금방 크니깐 이순간도 아껴봐야지 하면서 힘내봅니당
아이구.. 너무 힘드실거 같네요 ㅠㅠ 집안일 너무 하고 싶단 말 진짜 공감이에요😭 저희 아기는 백일 전까진 안아줘야지만 낮잠을 잤는데요 터미타임 많이 하기 시작한 뒤로 누워서 자는 것 같아요! 피곤해서 그런지 얼른 나아지기를 바랍니다! 🥹

에구 격려해 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그래도 기운이 나네요ㅠㅠ 활동 많이 하면서 체력 소모하고 하다보면 저희 아가도 언젠간 스르르 잠드는 날이 오겠죠...? 힘내보겠습니다 ㅠㅠ
🔥 Top BFF Posts Right Now

Download Baby Billy app and check out the various concerns and tips written by other par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