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둘째낳고 첫째한테 짜증을많이 내더라구요. 이제 알아듣는거 같은데 왜!!!하면서 ... 근데 알아듣는거랑 실행하는건 천지 차이라고 하더라구요. 30갤이면 한창 징징거릴수 있을때에요. 그러다가 잠시 좋아졌다가 또 징징...아직 아기잖아요. 30개월...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힘든거에요. 그리고 스케쥴이 너무 힘드네요ㅠ 쉬실수가없어서 더그런거에요ㅠ 전 지피티에 육아상담많이해요. 지피티는 파워f감성으로..내편이되주고 위로를 정말잘해줍니다. 그냥 신세한탄정도해요ㅎㅎ 다들 힘내서 육아해영!!!
자괴감..죄책감..
30개월 여아를 키우고있어요 요새 애착이불에 집착도심해지고, 엄마에대한 집착도 심해지고.. 떼쓰고 울고 불고 고집부리는게 심해지고있어요 문제는 저인데요 9-18 직장인(월-금) + 남편가게 20-24,25(바쁘면) 서빙(화,수) 이제앞으로 목요일도.. 아기 5시30분기상(잘자주면 6시) 이게.. 저는 남편가게 알바비도 아끼고 겸사겸사 하는건데 그리고 애기 낳기전 막달까지 해오던 스케줄인데 생각보다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스트레스도 받는지 아이의 떼쓰는걸 받아주는게 너무 힘드네요 아이갖고 오랫동안피던 담배도 단칼에 끊고 모유수유한다고 술도 2년동안 끊고 이제는 둘째갖는다고 운동에 금주에 식단에.. 그냥 문득 애가 징징거리는거 못참아주는 저한테 너무 죄스럽고 자괴감에 죄책감에 한심스럽고 이게 육아우울증인가 싶고 그러네요 다들 그렇게 애 키우는데 왜 나만 유난스럽게 못참고 애한테 소리지르고 화내는지 막상 그러고나면 눈물날만큼 미안해할거면서 자꾸 부족한 인간이된것같아서 힘드네요 그냥.. 남편도 힘들건데.. 주절주절 (남편 술담배 일절안하고 친구도 안만나고 애기 봐줄만큼 헌신적이에요) 인스타도 눈팅만 오늘도 아기랑 한시간반동안 안씻는다, 양치안한다 실랑이하다가 너무힘들어서 아직 임테기 두줄 안떴으니 맥주 두캔만 마시자 하고 마시면서 글 쓰네요 술이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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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먹고 힘내보아요
다 똑같나봐요.40세 초반인데 둘째도 딸로 갖고싶은 마미인데요.저희 아가도 30개월인데 낯가림 엄청심해서 ㅜㅜ얼집도 지금도 안고 가요.낮잠이불에 기저귀에 얼집가방에 출근가방에 지금 쌀쌀해진 날씨에도 등원길은 육수 한바가지네요.근데 조금 시간 지나면 좋아진데요.저도 조만간 둘째 준비할 예정인데.엄마 힘내 보자구요😁💪
저희애도 그래요 저 오늘 인공수정하고왔는데 순간 내가 애를 또 낳아서 잘 키울수있을까 생각도 들고 ㅠㅠㅠ저는 맞벌이도 아닌데 그냥 다 힘들어요 양치 하도 안해서 이똥에 냄새도 심하고 어린이집 안갈려고 아침마다 울고 카시트에 매일 쉬를 해요 진짜 욱하는데 참아요 다들 훈육을 한다는데 하면 더 울고 ...잠은 맨날 11시에 자요
울고불고 떼쓰고 짜증내고 진짜 그만 그만 입이 달고 살아요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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