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5-26주 오키나와 반휴양으로 갔는데도 하루에 1.5만보는 걸어다녔어요! 더 다니고 싶고 욕심은 나지만 다리랑 발이랑 체력이 안받쳐주긴 해요ㅋㅋㅋ 다니면서도 끙끙대고 다녀오면 다리 아파서 앓아눕고..ㅜㅜ 그래도 큰 이슈 없이 재밌게 다녀왔어요~!! 여행가시더라도 매일매일 다니지는 마시고 하루에 한 곳만 다닌다는 생각으로 가셔요ㅎㅎ
태교여행.. 휴양지로 가야 할까요? ㅠㅠ
안녕하세요! 지금 23주차인데 요즘 태교여행 고민 중이에요. 남편이랑 시기 맞을 때 다녀오자~ 하고 있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 계속 헷갈리네요 ㅠㅠ 제가 원래 여행 가면 그냥 호텔에만 있는 스타일은 아니고 여기저기 구경 다니고, 맛집 찾아다니고, 동네 구석구석 돌아다니는 거 좋아하거든요! 근데 이번엔 아무래도 몸 생각해야 하니까 휴양지에서 푹 쉬고 오는 게 낫지 않겠냐는 말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베트남 휴양지 쪽 보긴 했는데 또 한편으론 이번 아니면 언제 또 여행 가겠어 싶은 마음도 들더라구요ㅠㅠ 너무 무리는 안 하더라도, 하루에 한두 군데는 돌아볼 수 있는 데도 끌리긴 한데 혹시 저랑 비슷하게 고민하다 다녀오신 분들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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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때는 몸이 쉽게 지쳐서 다낭 갔었고(뱅기 오래못탐, 차못탐) 둘째는 첫째때문에 오래비울 수 없어서 도쿄 갔었어요. 9월 초라 덥고 본의 아니게 만오천보 씩 걸었는데 몸은 괜찮았어요 ㅎㅎ 엄마 가고 싶운 데로 가요. 갠적으론 애기 태어나기 전 여행 갈 수 있을때 제대로 가는 걸 추천해요 ㅜ
저는 여름 삿포로 갔다왔는데 렌트도 이틀하고 너무 좋았어요! 임신 중에 큰 이슈 없었다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원하시는데 가셔도 되지 않을까요~
저도 여행가면 언제 다시 올 수 있을지 모르니 뽕뽑자는 생각이라 28주차에 오사카 3박4일 계속 걸어다녔는데 가기전에 진료받고 갔다와서 진료받아보니 별문제없었어요~ 신발 편한거 신고 중간중간 쉬어줬구요
엄마가 원하는대로 하는 게 맞긴 한데 몸이 금방 지쳐서 아마 본인이 힘드실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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