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아빠는 처음부터 제왕해라 딸 아픈거 못본다 하셨는데 ㅠㅠ 애기가 크면 자연은 사실 부담이 크죠 저라면 유도라도 해서 시도해보시는게 그러다가 위험한 상황이라도 생기면 부모님탓할수도 없구요.. 근데 의사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는 이유가 있어요 얼마나 많은 사람을 보셨겠어요.. 잘 생각해보셔요
40주차 예정일이 되어버렸어요!!!!ㅠㅠ
40주 0일 오늘 예정일인 산모에요ㅎㅎ.. 40주차 진료까지 보게될 줄 몰랐는데! 결국 그 날이 와버렸네요,,,,38주차에 내진하고 의사가 “자궁경부 딱딱하고속골반 좁아서 제왕도 생각해보라” 라고해서 그 얘기를 친정엄마한테 했더니 나 때는 자연분만이 기본이고 정상분만 이었지, 무슨 제왕을 생각하냐. 너는 안될거라고 생각하는거부터가 문제다, 교회 권사님 집사님한테도 물어봤는데 자연분만이 기본이지 니네 세대는 그걸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글러먹었다....몸에 문제 있는것도 아닌데 의사들은 돈벌려고 수작 부리는거다등등 욕을 엄청 먹었네요,, 물론 저도 제 몸이 허락하고 자연진통와서 자연분만 하고싶은데 가장 최악의 경우는 유도분만해서 진통 몇시간씩 하고 고생하다가 제왕하는거잖아요?^^;; 그래도 친정엄마가 첫 애는 좀 늦게 나오기도 하니 좀 더 기다려보자고 하셔서 40주차 진료보고, 이번주 금요일에 유도분만 잡고 왔어요! 오늘 내진때도 의사는 골반 안좋다고 분명히 말씀드렸다, 자궁경부 진전 전혀없고 애도 아직 위에 있다. 실패 할 확률 높다 라고 계속 겁주시더라구요ㅠㅠ 애기는 지금 3.4키로 정도였고 저도 애기가 더 크기 전에 낳고 싶어서 이번주로 결정했어요! 그러고 또 친정엄마한테 이번주에 유도잡았다고 했더니 애가 안내려와서 나올 준비가 안됐다는데 42주차까지는 기다려서 자연으로 낳지 뭘 유도를 잡았냐 어쩌고 하시네요....하....^^... 진짜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넘 쉽지않네요. 저처럼 진행이 하나도 안된 상태(경부가 딱딱하고 애기가 아직 위에 있고 이슬 비침 없음 속골반 좁음)에도 유도분만 성공 할 확률이 있을까요....?ㅜㅜ 넘 무서워서 경험담 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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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애기가 큰건 아니고 양수량도 충분해서 산모가 자분 원하니 일단 유도 시도해보고 안되면 너무 끌지않고 제왕하는거로 하자고 의사도 촤종 얘기해주셔서 그렇게 하려규요.
헐 저희엄마랑 똑같이 이야기하셨네요 어머님께섴ㅋㅋㅋㅋ 첫째때 저렇게 말씀하셔서 저두 자분원하긴했고 계속 기다렸는데 아기가 커서 원장선생님이 유도분만추천하셔서 시도하다가 난산위험, 아기가 하늘보고있어서 2박3일 유도분만진통하고 자궁문80%열린상태에서 응급제왕했어요 결국 ㅜ 제왕은 생각도 안하고있었던 터라 고생한게 속상하기도했지만,, 시간지나면 뭐 별 타격감없어요 ㅋㅋㅋ 내배아파 낳는건데 여러사람들이 주변에서 말이 더 많죠? ㅎㅎ 그냥 상황보고 하고싶은대로 결정하셔요! 낳아서 키우는건 엄마가 하는거니!

주변에서 말이 넘 많아요ㅋㅋ낳는거만으로도 무서워죽겠는데ㅠㅠㅠ일단 저도 시도는 해보고싶어서(그래야 후회가 안될 것 같아서) 유도해보고 안되면 어쩔수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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