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개월수라 글을 남기게되었어요 직접아이를 본건 아니지만 선생님이 너무 섣부른판단을 하시는것같아요 아이의기질과성향이있고 하루차이여도 성장발달 차이를 보기에 보통 36개월전엔 개월수를 많이묻거든요 그리고 아이마다 에너지활동과 텐션 즉 각성이 높거나 감각채워짐이 다르기에 부족해서 차이도보이고 자기조절능력도 아직은 학습이나 습관으로 알아가고 배워가는시기에요 댓글분들처럼 산책이나 아빠와 몸놀이 강추드려요 반향어는 내안의 단어로 내뱉어보면서 적립시키는 아이만의 언어학습이 될수도있되 너무 선생님의지보다 라포형성이 잘되어있는 엄마아빠와 대화할시 언어확장도 이시기부턴 필요해보여요
어린이집 선생님 상담후 옮겨야하나 고민돼요.
어린이집을 13개월부터 잘 다니다가 이사로인해 18개월쯤에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을 다니게 되었어요. 첫번째 어린이집은 어리기도하고 선생님이 워낙 예뻐해주셔서 적응을 잘 했는데 지금 어린이집은 적응이 오래 걸렸어요. 제가 생각한 이유로는 그 전보다 규모가 두배정도 크기도하고 제가 일을 시작해서 아기가 저녁7시까지 있어야하기도했어요 또 선생님 스타일이 많이 다르기도했고요. 전체적인 원 분위기도 예전은 규모가 작아서 그런지 다른 반 선생님들도 다같이 인사하는 분위기였는데 여기는 담당인 반만 인사를 하고 이전 선생님은 활발 발랄하신 분이었는데 현재 선생님은 차분하고 꼼꼼하신 스타일이세요. 평소에도 데리러가기로한 시간보다 3분정도 일찍가면 시간 맞춰서 와달라, 멜빵바지 입고가면 이런옷은 불편해서 갈아입혔으니 다음부턴 편한걸로 부탁드린다 필요한건 바로 이야기하시는 스타일이어서 아기가 적응하는데 힘들지않을까했었어요. 처음 3개월은 울면서 다니다가 지금 6개월차엔 어느정도 잘 적응하고 다니고 있다고생각했는데 상담전화받고 많은 생각이 드네요. 제 아기는 현재24개월이고 체력이 정말 좋은 남아에요. 장난끼가 많아서 장난치는걸 좋아하고 활동이 정말 끊임없는 편이라 (뛰어다니긴 무진장 뛰어다님) 거의 맨날 부딪히고 조금씩 다치긴해요. 그래도 앉아서 책읽거나 퍼즐도 잘 하고요. 고집은 있긴하지만 오래 가는편은 아니라 나름 설득이 가능한정도라 크게 걱정은 안하고있어요. 말도 24개월치고 부쩍 말이 늘어서 이거 뭐야? 또 해볼까? 엄마꺼, ㅇㅇ이꺼 ㅇㅇ이 차례, 어푸하러가, 고마워, ㅇㅇ랑 놀았어 재미있어 맛있어 이런 간단한 이야기는 하는데 아직 대화처럼 핑퐁은 안돼요. 꾸러기지만 친구들도 좋아하고 사람들한테 애교도 많고 물론 놀이터나 수영장 이런데서 데리고올때 안온다고짜증내면서 울어서 엎어들고 올때도 있지만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고 생각하고있어요. 근데 선생님은 제가 바라보는 시선이랑 많이 다르다는걸 상담 전화하고 느꼈어요. 유희실에서 놀고 모이자하면 다른 아이들은 모이는데 저희 아기는 도망을간다. 24개월때쯤이면 규칙을 다 아는데 (저는 사실 24개월까진 크게 훈육을 하진 않으려고해서 위험한거 아니면 부드럽게 넘어가긴했습니다) 얘는 규칙을 따르지않는다. 놀다가 다치면 다른 아이들은 조심하려고하는데 얘는 계속 논다 자기 몸을 소중히 하지않는다 얘보다 2개월 빠른 아기는 대화가 되는데 얘는 반향어를 많이해서 지금은 괜찮은데 주의해서 지켜볼 필요가 있다. 놀다가 안들어가는걸 보고 고집이 세고 호불호가 강하다 이런 말씀 위주로 하는데 처음엔 네네 하다가 나중엔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아기가 위험한 행동하면 안돼 다쳐 삐뽀삐뽀와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그렇게하지말고 정말 엄하게 눈에서 레이저쏴야된다 엄하게 해라라고 하시네요 24개월 정도되면 아이들이 뛰어놀지않고 규칙 잘 따르고 하는게 맞나요? 사실 이제좀 적응했는데 새로운 곳으로 옮겨야하는게 좋을지 그냥 있는게 좋을지도 고민됩니다 집에 와서 봐주시는 할머니도 엄청 좋아해서 저 일나가도 안찾았는데 엊그제부턴 치맛자락잡고 못나가게 눈물 바람이네요ㅠㅠ 첫째라 잘 몰라서요. 육아 선배님들 솔직한 조언들 부탁드려요 너무 고민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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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개월아들과 24개월 딸 키우는데 선생님이 좀 빡빡하다고 느껴지네요 그시엔 뛰어다니는거 당연하죠 저희 딸 엄청 뛰어요 오빠따라한다고 집에서도 많이 넘어져서 상처가 늘있구요 그리고 언어는 반항어부터 배우고 말하는거 아닌가유?? 젤 많이 하는말이 아니야 인거 같든데 ㅋㅋ
선생님이 2개월 빠른 아기는 대화가 되는데 작성자분 아기는 반향어를 위주로 한다에서 좀 어이가 없는게 말을 배우려면 모방부터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처음부터 말을 잘 하는 아기가 어딨어요 따라하다가 말 배우면서 대화도 되는 거지... 선생님이 자기 생각이 강한 것 같은 느낌이네요
아기 24개월인데 너무 통제가 안된다는 느낌도 아니고 그렇다고 말을 잘 듣는 느낌도 아니고 그냥 보통 정도인 것 같아요 오은영박사님이 위험한거 아니면 지나치게 통제하는거 바람직하지 않다고 하셨던 것 같아요! 저도 이 글 쓰신 분이랑 비슷한데 저는 어린이집 상담 갔을 때 선생님이 이야기 해주시는 아기의 모습이 내가 생각한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어떤 의미로 그런 행동을 했을지 눈에 선하게 보였는데... 선생님과 너무 맞지 않다 판단되고 애도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이면 워킹맘이라 바쁘시겠지만... 저라면 주변에 평이 좋은 어린이집 대기 올려놓고 전화오면 상담가서 분위기와 선생님 꼼꼼하게 보고 아이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드려서 잘 맞는 곳일지 알아볼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딱 저래요 선생님도 그렇게 말하시는 스타일이네요ㅋㅋ 전 22갤부터 안되는건 단호하게 위험하다는 것도 전에는 위험하다면 말해도 알아들었는데 알면서도 테스트? 하는거 같더라구요. 어린이집에서 저희 아기 안전을 위해서라도 안되는건 안된다하고, 선생님이랑 친구들이랑 산책 갈때는 규칙을 지켜야 안전하게 놀 수 있다고 말해줘요. 하원 후에는 가자는 곳 가구 산책하고, 전 애가 힘들어? 하는거 같은 날에는 아기 밥 차려주는거 외에 집안일 일절안해요. 계속 같이 놀아줄려고 해요 남편 퇴근때까지ㅋㅋㅋ 저희 아기도 어린이집 등원은 엄청 싫어해요ㅠ 저도 옮길까 매번 고민인데 친구들은 좋아하는거 같고, 24개월부터는 친구들이랑 관계?도 형성한다는거 같아서 전 친구들보고 우선 보내는 중입니다ㅠㅠ

일을 하는중이라 많이 못놀아줘서 ... 일을 그만둬야하나 고민중이에요ㅠㅠ 저도 아기가 친구들은 좋아해서 우선 지켜봐야할까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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