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 저도요.. 39주. 오늘 오전에 내진하고 유도를 하냐 마냐 했는데, 저녁에 배가 싸르르 아파서 이상하다~ 하면서 첫째 밥먹이고 씻기고 ㅋㅋ 맡기고 가니 90% 열려서 무통없이 바로 낳았답니다 😭😭 육아 화이팅입니다 !!
39주4일에 무통없이 자연분만 성공했어요
39주4일에 자연분만한 경산모 입니다 첫째를 38주3일에 낳아서 다들 둘째는 첫째보다 빨리 나온다고 하시길래 37주에 나오려나 예상했지만...예상과는 전혀 달리 39주1일이 되어도 깜깜무소식이더라구요 그래서 유도분만각인가 걱정하고 있었는데... 근데 오늘 아침 6시반에 생리통처럼 배가 싸르르 아프더니 대변 보고 싶은 욕구가 느껴져서 화장실에서 용변을 해결하고 물을 내리는데 피가 엄청 쏟아져 있는 거에요😱화장실을 나와서도 속옷에 피가 흐르길래...병원으로 가야겠다 결심했습니다 근데 제가 주말부부이고 첫째가 있어서 친정부모님께 아이를 맡기고 가느라 곧장 출발하지는 못했어요 8시에 출발해서 병원에 8시반에 도착하니 일단 태동검사를 했고 내진을 하였습니다 담당의 선생님께서 “왜 이제 왔냐”고 할 정도로 이미 자궁문이 70~80% 열였다고 하시더라구요 결국 저는 휠체어를 타고 분만실로 이동했고 관장도 못하고 무통마취도 못한채 생으로 아기를 낳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순간에는 의료진 선생님들에게 “살려주세요 선생님~”이라는 말만 반복해서 외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무사히 순산하고 지금은 병실에서 이렇게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순산하시고 빠른 쾌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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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와우 ㅠ 저랑너무 똑같아서 갑자기 그 고통이 저에게도 느껴지네요 ㅠㅠ 저도 둘째 출산 자궁문8센치 열린채로 가게되어 .. 무통없이 쌩으로 낳았어요.. 저역시 첫째 하원시키고 맡기고 가느라 늦엇거든요 ㅠㅠ 애둘맘 화이팅입니다 ^_^ 너무반가워 댓글남기고가요~
와우 ㅠ 저랑너무 똑같아서 갑자기 그 고통이 저에게도 느껴지네요 ㅠㅠ 저도 둘째 출산 자궁문8센치 열린채로 가게되어 .. 무통없이 쌩으로 낳았어요.. 저역시 첫째 하원시키고 맡기고 가느라 늦엇거든요 ㅠㅠ 애둘맘 화이팅입니다 ^_^ 너무반가워 댓글남기고가요~
우와 저랑 너무 같아요~~저 오늘 아침 그 와중에 첫째 아침 먹이고 병원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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