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몸이 허해져서 그런지 임신 기간동안 엄청 보였어요ㅠㅋㅋㅋㅋㅋ 근데 남편도 가끔 같이 봤다고 심장 벌렁벌렁했었어서 집 터가 이상했나 싶긴 해요..
임신중인데 귀신(?)을 봐요👻
귀신이라고 해야할지.. 새벽 잠결에 자꾸 검은 그림자 를 보는데 몇일전부터 형태가 점점 뚜렷해진달까요ㅠㅠ 최근에 본건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있었는데 항상 보이는 위치에 계속 보여요ㅠㅠ 체력 떨어지거나 우울할때 한두번 가위 눌린적 있어서 평소라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매번 잠결에 "깜짝이야" 하고 놀라서 깨니 뱃 속 아이한테 안좋을까 걱정이에요ㅠㅠ 귀신 쫓는다고 은목걸이(+십자가모양)에 소금까지 꺼내놓고 자는데... 이게 거의 2주? 다 되어가니 심란하네요ㅠㅠ 저같이 이상한거 보는 산모 계신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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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저는 남편 있을땐 안봐요ㅠ 그래서 남편 있을때만 늦잠 가능..ㅠㅠㅠ
원래 그런쪽으로 끼가 있으신거 아닌가요 ??
아니요ㅠㅠ 집안 어르신 중에 혹시 계신가 물어봤지만 안 계셨고, 보기 시작한건 제가 지금 사는 집으로 자취 하면서부터 였어요ㅠㅠ 보는것도 매번 보는게 아니고 체력이 떨어지거나 심리적으로 우울할때? 정도였는데 임신 전엔 한참 안보다가 요근래 다시 보이네요ㅜ
엄청 무서우시겠어요 ㅜㅜ 유투브보면 그림자형태가 귀신형태 맞다고는 하는데 너무 의식하지마세요!!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고 항상 생각해요... 계속 니가 나한테 뭘 할수있겠냐 라고 생각하세요! 아기를 위해서라두!
아무래도 그게 최선인거 같아서 열심히 마인드컨트롤 하고는 있습니다ㅠㅠㅠ
아구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ㅠㅠㅠ 저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에요 귀신을 본적은 없는데 영적인? 악한 귀신 뭐 그런 존재에 대해서는 None being 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실제로 있다고는 믿지만 제게 아무런 해를 가하지는 못한다 이렇게 생각해서 존재하지만 마치 존재하지 않는것처럼 아무런 영향이 없다, 이렇게 무의식에 깔려있는거 같아요 글쓰신 분도 아예 부정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의식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마음을 가지고 마음이 편해지시길 ㅠㅠ 바랍니다!!
네 감사합니다ㅠㅠ 노력해볼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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