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아이 앞에서 욕한걸 알면서도 100만원 드리자고 한걸까요..?
산모와 시어머니.
고위험 산모로 예정일보다 한달 당겨 응급수술 했습니다. 응급이다보니, 출산가방 집정리 아무것도 못하고 실려서 병원 오자마자 수술로 낳았어요. 시어머니가 첫째 봐주시기로 해서 오시기로 한 상태. 첫째가 어린이집 안다니고 가정보육중이라 매우 지저분 하고, 저도 아파서 못치우고 남편도 며칠동안 출장이라 집정리를 못하고 나왔죠.. 음쓰.분리수거. 옷정리.아무것도 못했어요. 죄송하다고ㅜ했고, 괜찮다고 하셨는데 집에 가셔서 온갖.쌍욕을 친구들에게 전화로 하시네요... 아이앞에서... 캠이.있는걸 모르시고 그러시는건지 알고 그러시는건지... 제가 아이봐달라고 부탁한적도 없고 청소해달라도 한적도 없어요. 일방적으로 본인이 첫째봐주면서 조리도ㅜ해주시겠다 하면서 휴가내고 오셨어요. 어머니가 아이.밥먹이기, 씻기기 재우기 단 하나도 못하셔서 반대했는데 이미 남편은 좋다고 말해버려서 그냥 오신거거든요. 정리 못하고 산 제 잘못이니 그냥 그러려니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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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려니 하세요. 친구들에게 하소연 정도. 맘에 담아두시면 위험합니다
와 혹시 우리 둘 시어머니 공유중인가요? 저희 시어머니도 저 출산하고 첫째봐준다고 오셔서는 친구들한테 전화돌리면서 응 우리며느리 애낳아서 나 서울이야~ 로 시작해서 첫째때 허리아프다고 제왕한다고 징징대더니, 첫째때 우리가 이름 추천했는데 그거 안한다고 예민하게굴더니 등등 하셨어요. 캠 있는것도 아셨음 ㅡㅡ

역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면서 이러는 건가 싶네요...
욕하고 험담한거 제가 들었으면 전 남편한테 전화해서 진짜 개지랄 했을거같은데여,, 그것도 애앞에서
역시 시가는 ㅋㅋㅋㅋㅋㅋㅋ 그려려니 하세요 정말 저는 그러면 남편을 탈탈 털어요^^ 뒷담할거면 왜 해준다 하는건지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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