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너무 힘들거같아요..... 조절할 수 없는 조건들이라서 속상하시겠어요 ㅠㅠㅠ

저는 19개월 차이 연년생 예정인데 친정엄마가 병원에 와주기로해서 수술하는날 8시까지 입원인데 아기랑 저랑 남편 차에 타고 7시에 기차역에 모시러 갔다가 남편이 저랑 친정엄마 병원에 내려주고 아기 등원시키고 병원오기로 했어요! 수술은 10시고 남편이 첫째 하원시간쯤 집에가요ㅠㅠ 그후론 쭉 친정엄마랑 병원에있다가 퇴원날 남편이 데릴러와요! 목 수술인데 목금 첫째는 어린이집가고 나머지 시간은 아빠랑있어요 토일은 하루종일 아빠랑 있다가 월요일에 아빠가 첫째 등원시키고 저 퇴원하는데 데릴러와요! 그리고 산후도우미 이모님도 바로 그날부터 오시구요! 전 조리원 안가요!

어린이집을 그럼 두번 옮기는건가요? 아 애기가 너무 스트레스 받을거같은데요 ㅠㅠ

저 연년생 13개월 차이 예정인데 남편분 출산휴가를 못 쓰시는 상황인가요?ㅠㅠ 아이가 너무 힘들겠어요.. 저는 병원4박5일+조리원 9박10일 해서 남편 출산휴가 2주먼저 쓰고 아이랑 둘이 있고 돌아와서 이모님 4주 후 남편 출산휴가 2주 이렇게 쓸 예정인데ㅠ

저도 첫째 4살이고 예민해요.. 원래 할머니집에서 자면 좋아했는데 임신하고 나서는 절대 안떨어지려 하더라구요 그래도 조리원 2주 가려구요 먼저 둘째 출산한 친구나 지인 이야기 들어보면 그때되면 또 아이들이 잘 적응해준다하더라구요ㅠ 걱정되지만 믿어보려구요 맘님은 환경이 너무 많이 바뀌는게 걱정이긴 하네요 저희 첫째는 이사한 것만으로도 적응하느라 많이 아팠어서... 아빠가 있는 시간에는 최대한 아빠랑 있는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