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3년5월생 25년1월생 20개월차이나는 남매맘입니다. 첫째가 처음에는 아기아기 하더니 어쩔수없이 둘째에게 손이많이가다보니까 질투로 변하더라구요..ㅎ 아기싫다고 노래부르고다닐정도였어요 사실 첫째도 아직 아기였으니까여ㅜ 엄마아빠손길이 필요할 때 잖아여ㅜ 지금은 둘째가 서기도하고 누나만큼 크기도많이크고 잘 놀고, 또 누나를 너어어어무 사랑해서 꿀뚝뚝이라 누나가 지금은 질투도 거의 없고 서로 안아주고 친구같아요 가끔 동생만안아주면 질투하긴하지만여ㅎ 첫째 많이안아주세요ㅎ 자기가 사랑받고있다고 느끼면 저절로 둘째도 예뻐한대요.. 실제로도 그렇기도하구요

첫째는 여아고, 둘째는 남아 딱 24개월 차이에요! 처음엔 저희 딸이 둘째 역방쿠에 눕히려고하면 자기가 눕고 쪽쪽이도 뺏어서 물고있고 동생 울면 같이 울고 안고있으면 자기만 안아달라하고 정말 힘들었는데요ㅠㅠ 저는 극단적으로 둘째 방치(?)를 선택했더니 이제는 저한테 동생 배고프다고 밥주라고 잔소리도 하고 쪽쪽이 기저귀 등 자기가 오히려 더 챙겨요ㅎㅎ 첫째한테 우리가 도와주자고 말하면서 같이 육아 참여 시키는게 오히려 도움이 됐는지 저 설거지하거나 청소할 때 둘째가 울면 자기가 토닥여주기도 하고 동생 침흘리면 손수건으로 닦아주는 등 정말 많이 나아졌어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첫째 23년 5월생 둘째 25년 6월생 상상초월이었어요... 암살하려는건가 싶을정도로 처음엔 손으로 얼굴만 때리더니 자기 옷걸이같은것도 집어던지고 얼굴쪽으로 장난감도 던지려던거 겨우 막구요... 퇴행도 왔어서 자기 어릴땐 쪽쪽이 잘 물지도않았는데 통에있으면 꺼내다가 물고다니고 유축한 젖병 다먹은거 물고있고... 둘째 백일 가까워오니까 좀 예뻐하기도하고 덜하더라구요ㅜㅜ 지금도 배밀이하거나 터미타임하고있으면 괜히가서 몸으로 팔 누르기도하던데 말로 계속 얘기해주면서 못하게하고있어요ㅜㅜ 그래도 물어보면 동생 예쁘다하고 내꺼라고하고 잠깐 두고 짐같은거챙기고 그러면 같이 엎드려서 봐주기도하고 침흘리면 말해주고 닦아주기도하고 그러네요ㅋㅋ 질투심때문에 그러는것같아요 더 예뻐해줘야하는거 아는데 현실적으로는 손이 많이가다보니ㅜㅜ

저는 18개월 차이예요 우선 둘이 같이 노는 시간은 적은데 둘이 놀 때면 서로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에 관심이 많아 파국입니다ㅋㅋ🤣 저희는 둘이 같이 노는 시간을 적게 스케줄을 짰어요 둘째 낮잠시간때문도 있고 첫째가 스트레스 받을까봐 그렇게 하고 있어요 둘이 함께하는 시간은 적지만 그래도 첫째가 둘째를 이뻐를 하지만 힘조절이 안되서 매일 지적 당하고 있어요 이뻐하는게 제 생각엔 내리 사랑인거 같아요 한번은 첫째가 둘째에게 우리 아기 잘잤어 하며 쓰다듬어주더라구요 이게 첫째에게 항상하는 행동이였어요 암튼 초반엔 첫째도 어리둥절이지만 둘째를 받아 들일거예요 저도 마찬가지이지만 왔다갔다 할거예요

저도 첫째 23년5월생 둘째 25년 2월생이 태어났는데 처음에는 첫째가 많이 질투하고 둘째 안기만하면 울고 그래서 남편도 같이 육아휴직썻어요~ 남편은 둘째를 케어하고 저는 첫째를 케어하니까 지금은 자기도 동생생겨서 좋다고 뽀뽀도하고 놀아주기도 하고 그래요~ 가끔 질투도하지만 확실히 엄마가 첫째랑 시간을 많이 보내니깐 질투심이 사그라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