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하겠어요~43살. 저희 투룸이예요. 기저귀갈이대? 점퍼루..첫째땐 멋모르고 다 하니까 당근에서 구입했지만..둘째는 있어도 안 써서..팔았습니다. 점퍼루..둘째는 손으로 들어주거나 무릎에 얹혀 뱅기 태웁니다. 물론 장난감 대여하는 곳에서 좋은 장난감 대여 할 수도 있고 키즈카페 가면 아주 종류 별로 많아요. 살 수도 있죠? 그치만 둘째가 되니..정작 뭐가 필요한지..없는지 알게 되는데..육아템 공간차지해 안쓰고 결국 좋은건 엄빠가 눈맞추고 잘 웃어주고 살 부대끼는거.. ㅎㅎ;; 아주 잠깐 스치듯 지나가는 육아템. 이런 말은 그렇지만 맘 먹기 나름이예요. 터미타임해주는게..얼마나 신경써야하는데..그러니 실패한 부모가 아니란 말씀드리고 싶어요. 세상 가장 위대한 일을 하고 있는 귀한 분께서 차암...!!! 아기 갖고 파도 안생기는 사람눈물로 간절히 원하는 사람도 많은데..건강히 낳아준게 얼마나 부모로 대단한가요? 성공한 부모예요! 아직 젊잖아요? 나이들며 점점 넓혀나가는 재미도 있답니다. 그리고 인스타에는 보여주기 위한. 대한민국 엄마들로 치면 소수의 모습입니다. 그 속에서 비교하고 작아지지 않길! 행복은 멀리있지 않아요. 눈빛 교감하고 많이 웃어주는게 정서적으로나 교육적으로 훨씬 좋을것 같아요. 심리, 교육 공부한 사람으로 조심스레 말씀드리자면...많이 안아주세요. 슬퍼하기보다 감사하고 많이 웃어주세요 그 어떤 장난감 보다 값지고 귀하고 돈과 바꿀 수 없는거예요. 지금도 너무 잘 하고 있어요. 돈과 못 바꾸는 가장 소중한 천사, 생명을 가족으로 둔..아주 부자십니다요~!!!

안녕하세요 고민이 많은 이런 상황에 이런 말씀 드리기는 그렇지만 제 나이 또래 친구들이나 주변사람중에는 임신중이거나 출산한사람이 없어서 혹시 인스타하시면 인스타 아이디를 받을수있을까요? 저는 24살입니다! 친하게 지내면서 육아 공유하고 싶어요!!

요즘 조건 갖추고도 결혼 하고싶은데 못 하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스물 셋 나이에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결혼도 하고 부모로부터 독립해서 내 가정을 꾸린 것만으로도 성공한 인생 아닌가요...! 모든 것이 완벽한 인생은 없어요!! 보이는 걸로 좋아보여도 다 또 나름의 문제, 고민, 부족함이 있더라고요. 시간은 돈 주고도 못 삽니다. 아기와 함께 같이 성장해나갈 어린 부부의 미래가 얼마나 예쁘고 반짝반짝 빛날지!!! 본인은 못 봐도 주변에서는 그렇게 봐줄거예요. 위로 아니고 타인의 눈에 보일 모습 대신 말씀드려요!!

기갈대 있어도 애둘 키우다보니 정신이 없어서 그냥 바닥에 방수패드 깔고 후루룩 갈아주기 바쁘고 바운서는 당근해서 애기한테 맞는거 찾아다가 썼어요. 점파루도 대여해서 썼는데 그거 맨 위에 나사 하나만 풀면 보관할때 공간차지 아예 안하니까 좁은 평수여도 충분히 도전해볼만해요! 잘 하고있어요. 힘내요 엄마!

저는 31 남편32인데도 15평 투룸 삽니다!!! 저는 육아가치관때문에 바운서랑 점퍼루 안들이긴했는데...타인과 비교하면 끝이없어요~~ 아기한테 가장 좋은 장난감은 엄마래요!! 엄마 손길, 눈빛, 목소리가 최고에요~ 저도 아기 무릎에 앉히고 동요불러주고 손발만져주고 합니다. 그래서 아직 어리지만 모든 발달이 또래보다 빨라요~~~그런 아이템보다 더 좋은 게 엄마품이니 많이많이 안아주면서 키워보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