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모든 식단에 양배추+토마토+계란 넣고 있어요.... 저당잡곡밥 조금이랑 섞어서 볶아서 밥 처럼 먹고.... 챗지피한테 오늘 식단 알려주고 어떤 순서로 먹을지도 물어보고요 ㅠㅠ 채소+단백질+탄수화물 순서로 먹으라고 하네요.. 다행인지 아기가 커지면서 위가 눌려서 평소 먹는거에 반에 반도 못먹고 있어서... 양 조절은 그나마 잘되요.. 그래서 임신 전이랑 몸무게 변화는 없어요.. 아기는 점점 크고 있는데 임신 전에 살이 쪄있던 상태라 오히려 제 살은 빠지고.. 양배추 챙겨먹어서 화장실은 아침마다 잘 가고 있네요 매일 하루4회 혈당 측정 하느라 이제는 손가락 보면 채혈자국이 보여요 ㅠㅠ ㅋㅋㅋ 그래도 식후 2시간에 혈당 안정된거 확인 되면 바로 과일도 간식으로 먹고. 빵도 먹기도 해요 ㅎㅎ 임당 화이팅이예요!!
임당이신분들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해외에 살고, 여기서는 1차 검사에서 임당뜨면 그냥 바로 "응 너 임당 확정임" 하면서 BSP(공복, 아침•점심•저녁 식후 2시간 뒤 혈당체크 총 4번)검사해서 식단조절형인지 인슐린처방형인지 정해지거든용..? 다행히 식단조절형이라 임당식단 교육받고 2주에 한 번 집에서 BSP를 직접해서 병원에 결과를 가져가면 되는데, 식욕 폭발해 좀 양껏 먹은 날 쟀더니 정상이 최대치가 6.7이면 8.8이 나왔어요...ㄷㄷ... 그래서 바로 2주고 뭐고 매일 4번 손끝채혈 시작했는데.. 조금만 많이 먹어도 혈당이 확 튀더군요.. 2주에 한 번 쟀다면 아마 관리 제대로 안 됐겠구나 할 정도로.. 여러 음식들 먹어보며 혈당 확 튀는 음식이랑 아닌 음식들 찾아가면서 운동(매 식후 20분 걷기, 헤비하게 먹은 때는 최소 50분 걸어야 정상턱걸이)같이 하는데 쉽지 않네용ㅠ 다들 어떻게 임당 극복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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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예 탄수를 안 먹구 야채랑 단백질 먹으면 정상수치 뜨는데, 밥만 먹으면 꼭 넘어버려요ㅠ 특히 점심ㅠ 운동 같이 해줘야 정상수치이고 탄수 양을 조절 했는데도 사정상 운동할 수 없는 경우 바로 수치초과ㅎㅎ... 아직 테스트 중이라 먹는 순서나 양 등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ㅠ 쉽지 않네용ㅎ 건강한 출산을 위해 예정일까지 화이팅입니다!
셋째 임신중인데 첫째둘째 셋째 다 임당이고 전 인슐린 맞으며 조절해야되네요.ㅠ 밥먹기전 당검사 인슐인 맞고 밥먹고 2시간뒤 채혈.. 너무 귀찮네요 ㅠ 평일에 운동은 첫째 둘째가 등하워시키며걷고 주말는 어디 나가지 않는 이상 걷기운동은 못하네요ㅠ 인슐린 맞으며 관리하면 단점이 저혈당이 온다는거요 ㅠ 몇번 죽을뻔 했네요 ㅜ

아이 둘 케어하시면서 동시에 당검사, 인슐린주사, 2시간 뒤 채혈까지.. 항상 오렌지 주스나 사탕 챙겨 다니셔야겠어요.. 저혈당이 더 무서운데..(지인이 그냥 선천성 당뇨라 옆에서 많이 봤어요) 임신 전에 건강 하나는 자신있었는데, 과자도 잘 안 먹고 채소 좋아하는 식성이라 믿었었는데 임당은 그냥 그런거랑 상관없이 찾아오는 것 같아요ㅠ 한 번도 이렇게나 신경쓰이구 채혈할 때마다 무서운데.. 인슐린 맞으시면서 세 번째 아이까지 품고 계시는게 정말 대단하세요.. 이제 불평하지 않아야 겠습니다✊️ 이제 약 3개월 가량 남았으니 관리 열심히 해서 모두 순산하고 정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저도 해외살이 중인데 임당검사가 한국이랑 다르더라구요ㅠ 공복혈당 아슬아슬하게 통과는 했는데 그걸로 끝 ㅋㅋ 근데 24주차에 10키로 쪄서 혈검은 통과지만 더 찌면 임당 걸릴 수 있다며 의사한테 혼나고 임당에 준하는 식이상담 받고 체중조절 처방 받았는데, 한달만 제가 직접 해보겠다하고 스스로 식이조절 시작했어요😭 아침 저녁 - 고기종류는 상관 없지만 최대한 기름기 없는 부위 삶아서 양념조리, 양배추 데쳐서 쌈싸먹기 (초반엔 염분도 줄이긴 했는데 넘 물려서 쌈장, 김치는 그냥 먹어요) 밥 1/3공기, 두부 반모 삶은달걀1개, 생오이1개 점심은 먹고 싶은 거 먹으려고 해요 외식도 하구요(대신 다 먹진 않으려고 노력한답니다 😭) 근데 아침 저녁 저렇게 먹으면 배불러서 점심을 많이 못먹긴하더라구요 그래서 샌드위치나 반미로 대충 먹기도 해요 운동도 중요한 것 같아요 밥 먹고 나서는 앉거나 눕지 않고 최대한 집안일하며 20분은 움직이고 저녁에 산책 5000보 매일했어요 한달 이렇게 식이조절하고 산책했는데딱 한달째 되는 오늘 1키로도 안쪘어요 지겹고 힘들긴하지만ㅜ 아이와 저를 위해 남은 세달도 열심히 해보려구요ㅠ 해외에서 몸도 마음도 힘드실텐데 쓰니님! 화이팅입니다😭

ㅠㅡㅠ 전 진짜 클린식.. 너무 어려워요.. 말레이시아에 살고 있는데 여긴 정말 야채 거의 안 먹고 다 튀긴 음식에 밥을 엄청 많이 먹는 문화더라구요.. 음료도 전부 단 음료ㅎㅎ.. 매번 시장 가서 야채 사먹고 있긴 한데.. 몸 무거워지니 그것도 점점 힘들어져요ㅠ 얼마 안 남았으니까 힘 내야겠죠ㅎㅎ.. 저도 점심은 나도 먹고싶은거 먹을래 해서 크게 제한 안 뒀었는데 어느날 좀 많이 먹은 것 같아 쟀다가.. 넘 높아서 아.. 그냥 삼시세끼 다 이렇게 먹거나 운동 진짜 많이 해야되구나 깨달았어요ㅠㅎㅎㅎ 아마 전 임당이라 더 피크 때 조절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ㅠ 먼 타지 생활이지만, 100일도 이제 안 남았으니 좀 더 힘내보아요! 감사합니다 힘이 많이 됐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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