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뇨 남편이요... 이것저것 부탁하고 가져오고 움직여줘야할게 생각보다 은근 있어요. 그걸 시어머니가 다 하신다고 하면 넘 불편할거 같아요 ㅠㅠ 주 보호자는 남편이 1순위입니다

출산 후 병원에서 주 보호자는 남편이 우선입니다. 저 역시 친정어머니께서 4시간 거리라 오실 수 없었고, 남편도 육아휴직 없는 직종이라 남편을 주 보호자로 지정하고, 혼자 있었어요. 특이사항 있으면 남편에게 연락했었고, 남편이 쉬는날이나 퇴근 후 병원과 조리원 왔다갔다 했었답니다.

남편보고 있으라 해야죠

친정엄마한테도 부탁 할까 말까예요 ㅠㅠ 제 친구는 출산 하고 바로 친정 엄마가 와주셨는데.. 오로 나와서 피 뭍은거 다 닦아주시고 그런거 ㅠㅠ 엄마가 해주시는거 보고 마음이 편치 않앗대요 ㅠㅠ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이 나을것같아요 필요사항 요구도 할 수 있구요 ㅠㅠ

전 남편이 첫째 봐야해서 간병인 썼어요. 남편 안 되면 돈 주고 간병인 부르세요. 차라리 아예 모르는 남이 훨씬 편해요.